윤해진 NH농협생명 대표·김재춘 부사장, 고향사랑기부제 동참 ‘눈길’

송현섭 / 기사승인 : 2023-02-03 09:33: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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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향 의령군 찾아 고향사랑기부금 기탁하고 NH고향사랑기부 금융상품도 가입

[하비엔=송현섭 기자] 윤해진 NH농협생명 대표이사와 김재춘 부사장이 지난 2일 고향 의령군을 찾아 고향사랑기부금을 기탁하고 NH고향사랑기부 금융상품에도 가입했다.


3일 금융권에 따르면 올해 1월부터 시행된 고향사랑기부제는 개인이 자신의 고향이나 원하는 지방자치단체에 기부하면 일정 비율의 세제 혜택을 받을 수 있는 제도다. 이 제도를 통해 지자체는 지역 특산품을 제공할 수 있어 도농 상생의 의미를 더해주고 있다.
 

▲경상남도 의령군청에서 윤해진 NH농협생명 대표이사(왼쪽)와 김재춘 부사장(오른쪽)이 고향사랑기부금을 기탁한 뒤 오태완 의령군수(가운데)와 함께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NH농협생명]

 

고향사랑기부금은 정부에서 운영하는 종합정보시스템 ‘고향사랑e음’을 통해 납부 가능하고 전국 농축협과 농협은행 창구에서도 기부금을 납부할 수 있다.

오태완 의령군수는 “고향사랑기부제 시행에 맞춰 고향 의령군에 기부한 데 대해 감사하다”라며 “지역발전을 위한 소중한 밑거름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의령군은 기부 답례품으로 한우·한돈·수박·쌀 등 특산품을 제공하고 있는데 벌초이용권도 서비스할 예정이다.

윤해진 NH농협생명 대표는 “고향사랑기부제를 통해 고향을 응원하게 돼 기쁘다”라며 “지역 간 균형발전과 지역경제 활성화 기반을 구축할 수 있는 좋은 제도”라면서 “보다 많은 이들이 기부에 동참해 주기를 바란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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