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솥, 10월 점심시간 매출 전년비 16% ↑…가격·품질 ‘가성비 굿’

윤대헌 / 기사승인 : 2022-11-15 09:3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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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비엔=윤대헌 기자] 도시락 프랜차이즈 한솥은 지난 10월 점심시간대(오전 11시~오후 3시 사이 주문 건 기준)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16% 이상 증가해 같은 기간 최고 매출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이는 물가 상승의 여파로 이른바 ‘런치플레이션’으로 인해 직장인을 비롯한 소비자들이 가성비가 좋은 점심메뉴를 선호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된다. 실제로 지난 6일 한국소비자단체협의회에서 성인 1000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진행한 결과 소비자 10명 중 8명이 점심값 등 외식비에 부담을 느끼고 있다고 답했다.

 

▲ 지난 10월 한솥의 매출 증가 현황. [자료=한솥]

 

이번 조사에서 해당 시간대 기준 한솥의 매출은 다른 시간대에 비해 매출 증가 수치가 월등히 높게 나타났다. 이 수치는 특히 가맹점 직접 매출과 ‘배달의민족’ 앱 주문(배달 및 포장)을 기준으로 한 것으로, 타 플랫폼 이용 등 기타 매출까지 합하면 더 높아 질 것이라는 게 한솥 측의 설명이다.

 

한솥 관계자는 “한솥은 앞으로도 소비자들의 점심값 부담을 낮추면서도 입맛을 사로잡을 수 있는 다양한 신제품으로 ‘런치플레이션 해결사’로 자리매김할 예정이다”라고 말했다.

 

한편 한솥은 전체 메뉴 가운데 70%가 5000원대 가격으로 책정돼 가성비가 좋다는 평이다. 또 신동진 단일미 햅쌀과 엄격하게 선별한 식재료 사용으로 맛과 영양을 고려하고, 요일별 할인행사, 다양한 신메뉴 출시 등을 통해 소비자 입맛을 사로잡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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