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소 디오(도경수), 오늘(25일) 미복귀 전역...시우민 잇는 두번째 군필돌

노이슬 / 기사승인 : 2021-01-25 08:58: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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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비엔=노이슬 기자] 엑소 디오(도경수)가 오늘(25일) 전역했다.

 

디오(도경수)는 지난달 28일 전역 전 마지막 휴가를 나왔다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부대 복귀 없이 전역하라는 지침에 따라 오늘 미복귀 전역했다. 엑소의 맏형 시우민에 이어 두번째 군필돌이다.

 

 

지난 2019년 7월 논산 육군훈련소로 비공개 입소, 서른 살이 되기 전에 국방의 의무를 이행하고자 하는 마음에 자원 입대했다. 평소 요리에 취미가 있던 그는 수도기계화보병사단 방공대대에서 조리병으로 복무했다.

 

입대에 앞서 당시 도경수는 팬들에게 "오랜 고민 끝에 내린 결정인 만큼 건강히 무사히 잘 다녀오겠다는 말씀을 드리고 싶어 글을 남기게 됐다"며 직접 입대 소식을 전했다.

 

도경수는 "항상 응원해주시는 엑소엘 여러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리고 언제나 모든 분이 항상 웃는 일들만 가득하시고 건강하셨으면 좋겠다"며 "조심히 잘 다녀와 건강한 모습으로 인사 드리겠다"고 약속했다.

 

한편 지난 2012년 엑소로 데뷔한 도경수는 2014년 드라마 '괜찮아 사랑이야'로 연기력을 인정받았다. 또한 첫 주연을 맡았던 드라마 '백일의 낭군님'에서는 믿고 보는 배우로 발돋움했다. 뿐만 아니라 영화 '카트'를 통해 스크린 데뷔 신고식을 치룬 그는 '형' '스윙키즈' '신과 함께'를 통해 연기 스팩트럼을 넓혀가며 입지를 다녔다.


한편 도경수는 전역 후 차기작으로 '신과 함께'로 인연을 맺은 김용화 감독의 신작 '더 문'에 출연을 결정했다. 

 

'더 문'은 우연한 사고로 우주에 홀로 남겨진 한 남자와 그를 무사히 귀환 시키려는 지구의 또 다른 남자의 필사적인 이야기를 다룬 영화.

 

도경수는 달에 고립된 인물을 연기, 설경구는 '더 문'에서 지구에서 천문관측소에서 외톨이로 일하다가 우연히 달에 고립된 남자와 연결되는 인물로 호흡을 맞출 예정이다. 올 상반기 촬영에 돌입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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