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에 이런일이' 홍경민 "홍창기 선수 응원가, '흔들린 우정' 후 최고 아웃풋"

이다정 기자 / 기사승인 : 2025-06-10 08:25:24
  • -
  • +
  • 인쇄

[하비엔뉴스 = 이다정 기자] SBS ‘와! 진짜? 세상에 이런일이’가 ‘스포츠 신기록 특집’을 맞아 ‘한국 야구계의 레전드’ 김태균, 유희관을 게스트로 초대해 놀라운 스포츠 관련 비화를 대방출한다. 

 

12일(목) 밤 방송하는 SBS ‘와진짜 세상에 이런일이’ 3회에서는 4MC 전현무, 백지영, 김호영, 수빈과 함께 게스트로 김태균, 유희관이 스튜디오에 자리한 가운데, ‘스포츠 신기록 특집’이 펼쳐진다. 특히 스포츠 응원가만 무려 500여곡을 부른 ‘응원가 계의 큰 손’부터 LG트윈스 유니폼만 무려 컨테이너 하나를 가득 채울 정도로 보유한 ‘이색 야구팬’의 정체가 공개돼 시선을 사로잡을 전망이다. 

 

 '와진짜 세상에 이런일이'. [사진=SBS]

 

이날 오프닝에서 전현무는 “한국 레전드 야구 선수이자, 한화 이글스의 영원한 52번 김태균, 판타스틱한 제구 마스터 유희관이 게스트로 나왔다”며 두 사람을 반갑게 맞는다. 이어 그는 “두 선수가 현역 시절 얼굴로 유명했다던데?”라고 치켜세우는데, 김태균은 “좀 민망하지만, 입단 당시 해설위원 분들이 야구계의 장동건이라고 표현해 주셨다”고 답한다. 이에 백지영은 “가만 보면 장동건 느낌이 좀 있다. 턱이랑 볼살 등 여기저기 좀 쳐내면 ~”이라고 받아쳐 모두를 폭소케 한다. 

 

유쾌한 분위기 속, 제작진은 ‘스포츠 특집’의 첫 주인공을 만나기 위해 홍경민의 작업실을 찾아간다. 홍경민은 최근 LG트윈스 홍창기 선수의 응원가로 큰 사랑을 받고 있는데, 이와 관련해 그는 “주위 사람들이 이렇게 많은 반응을 보여주신 게 ‘흔들린 우정’ 이후 처음이라, 최고의 아웃풋인 것 같다”고 감사함을 전한다. 그러면서 그는 홍창기 선수의 응원가를 만들게 된 계기부터, 모두가 궁금해 하는 저작권료까지 속 시원하게 밝힌다. 과연 홍창기 선수 응원가에 얽힌 비화가 무엇인지 궁금증이 쏠리는 가운데, 홍경민은 “오늘 제가 소개할 진짜 주인공은 응원가 계의 큰 손!”이라고 귀띔한다. 

 

직후, 홍경민이 언급한 ‘응원가 계의 큰 손’이 등장하는데, 그는 “대한민국에서 응원가를 가장 많이 부른 황석빈”이라고 자신을 소개한다. 이어 그는 “야구뿐 아니라 축구, 배구, 농구, 아이스하키 등 다양한 종목에서 약 500곡의 응원가를 불렀다”며 깜짝 라이브까지 선사한다. 나아가 자신의 작업실을 시원하게 공개하는 것은 물론, “가수로서 이루고 싶은 소망이 무엇인지?”를 묻는 제작진에게 오랜 바람을 털어놓는다. 과연 ‘응원가 계의 큰 손’인 황석빈 씨가 품고 있는 꿈이 무엇인지는 12일 밤 방송하는 ‘와진짜 세상에 이런일이’ 3회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지난 5일 방송된 SBS ‘와! 진짜? 세상에 이런일이’는 닐슨코리아 집계 결과, 3.9%(수도권 가구 기준)의 시청률을 기록해, 전주 대비 0.5% 포인트나 상승하는 ‘미친 상승세’를 보였다. 특히 지상파 프로그램 중 뉴스를 제외한 동시간대 시청률 1위를 차지해 시즌2의 강력한 귀환을 알리며 목요일밤 강자로 자리매김 했다. 


    [저작권자ⓒ HBN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속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