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넘패’ 안정환, 젤라또 ‘무한 사랑’ 고백…기계 수입·창업 알아봐

이다정 기자 / 기사승인 : 2025-02-13 12:16: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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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비엔뉴스 = 이다정 기자] 채널A ‘선 넘은 패밀리’의 안정환이 이탈리아 패밀리의 ‘젤라또 먹방’을 지켜보다가 젤라또를 향한 ‘무한 사랑’을 드러낸다. 

 

13일 저녁 8시10분에 방송하는 채널A ‘선 넘은 패밀리’ 70회에서는 ‘이탈리아 패밀리’ 김리하·마시모 부부가 연애 시절 처음 만난 도시인 ‘로마’로 향해 두 아이들과 함께 추억을 되짚어보는 현장이 공개된다. 

 

 이탈리아 패밀리의 로마 여행기가 공개된다. [사진=선 넘은 패밀리]

 

먼저 김리하·마시모 부부는 두 사람이 처음으로 데이트를 했던 콜로세움에 도착해 ‘커플샷’을 찍었던 장소를 찾아본 뒤, 신들을 위한 성전인 ‘판테온’에서 비가 절대로 들이치지 않는다는 고대 건축물의 신비를 체험한다. 

 

이들은 “한국은 얼어 죽어도 ‘아이스 아메리카노’지만, 이탈리아에서는 얼어 죽어도 ‘젤라또’”라며 젤라또 가게로 향한다. 이어 ‘젤라또 폭풍 먹방’을 개시하며 “미쳤어, 맛있어”를 연발한다. 

 

이를 지켜보던 안정환은 “실제로 세리에A 리그에서 뛰던 시절, 젤라또 중에서 ‘구X콘’ 맛과 비슷한 ‘크로칸데 델라 논나’ 맛을 너무 좋아했다”며 “마음 같아서는 매일 먹고 싶었지만, 살찔까 봐 1주일에 한 번 날을 잡고 먹었다”라고 입맛을 다신다. 

 

이어 “젤라또를 너무 좋아해서 실제로 한국에 기계를 수입해 젤라또 가게를 낼까 진지하게 알아본 적 있다”며 “당시엔 한국에 젤라또 가게가 하나도 없었는데, 그 때 창업을 했었어야”라며 아쉬워한다. 

 

이혜원 역시 “처음 ‘리쪼(쌀) 젤라또’를 먹고 너무 맛있어서 충격받았다”라며 “추억의 젤라또를 먹기 위해서라도 로마에 다시 가야겠다”라고 선언하자 안정환은 “다시 간다면 젤라또를 하루 종일 먹을 수 있다”며 젤라또에 ‘진심’을 드러낸다. 

 

또 크리스티나는 “이탈리아 사람들에게 젤라또는 단순한 아이스크림이나 디저트가 아닌 하나의 ‘음식’이다”라며 “천연 재료로만 만들어졌기 때문에 밥을 안 먹는 아이들에게 젤라또를 대신 먹일 정도다”라고 설명한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이탈리아 패밀리의 ‘젤라또 먹방’ 현장을 비롯해 사이판 패밀리 김채현·스캇이 새해를 맞아 행운의 상징인 상어를 목격하기 위해 떠난 험난한 여정, 덴마크 패밀리 손지희·마크가 겨울 휴양지로 유명한 ‘지중해의 보석’ 몰타 여행에 돌입한 모습이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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