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비엔뉴스 = 이다정 기자] ‘신랑수업’의 김일우·박선영이 설렘 가득한 스키장 데이트에 나선다.
오는 5일 밤 9시30분에 방송하는 채널A ‘요즘 남자 라이프-신랑수업’(이하 ‘신랑수업’) 149회에서는 김일우가 박선영에게 스키를 가르쳐주며 매력을 발산하는 모습이 펼쳐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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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일우와 박선영의 스키장 데이트. [사진=신랑수업] |
이날 김일우와 박선영은 앞서 익선동 데이트 때 구입했던 ‘커플 귀마개’를 착용하고 스키장에서 만난다. 스키장을 데이트 장소로 택한 김일우는 “20~30대 시절, 스피드를 즐겨서 겨울이 되면 스키장에서 살다시피 했다. 그래서 스키 만큼은 선영이한테 잘 타는 모습을 보여주고 싶다”라고 속내를 털어놓는다.
잠시 후, 김일우는 박선영의 스키 장비를 대신 들어주는 것은 물론 스키 부츠까지 신겨주면서 자상한 매력을 발산한다. 스튜디오에서 이를 지켜보던 ‘교장’ 이승철은 “저건 사랑이다”라며 박수를 친다. 또 ‘교감’ 이다해 역시 “두 분이 서로 챙겨주는 모습이 너무 보기 좋다”며 지난번 데이트 때 박선영이 김일우의 바짓단을 접어줬던 일을 언급한다.
이에 김일우는 “이번에는 내가 (선영이를) 챙겨주고 싶었다. 스키 만큼은 선영이보다 잘 하는 걸 보여주고 싶었다”라고 말해 모두의 박수를 받는다.
스키 준비를 모두 마친 김일우는 박선영에게 무전기를 건넨다. 서로 멀리 떨어져 있어도 소통하기 위해 무전기를 준비한 것인데, 박선영은 “오빠 걱정하지 마! 오빠가 저 멀리 있어도 난 다 볼 수 있다. 내 눈엔 보인다”라고 말해 김일우를 ‘심쿵’하게 만든다.
이들의 모습에 ‘스튜디오 멘토군단’ 역시 “와우, 멘트 뭐야” “이건 플러팅?”이라며 대리 설렘을 폭발시킨다.
신나게 스키를 즐긴 두 사람은 설산 정상에 있는 매점에서 간식을 먹고, 여기서도 김일우는 혹시나 박선영이 미끄러질까 봐 손을 잡아주고 핫도그 하나도 자연스레 나눠 먹는다. 이를 본 ‘4월의 예비신랑’ 김종민은 “뽀뽀랑 똑같다”라고 과몰입해 모두를 폭소케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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