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랑수업2' 김성수 "박소윤과 현재 '삼'귀는 사이" 관계 솔직히 정의

이다정 기자 / 기사승인 : 2026-03-20 08:59: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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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BN뉴스 = 이다정 기자] 채널A ‘신랑수업2’가 출연자들의 데이트 과정을 더욱 가까이 담아내며 설렘과 웃음을 동시에 전했다. 한층 강화된 구성으로 시즌의 본격적인 시작을 알리며 시청자들의 관심을 끌었다.

 

지난 19일 방송에서 이승철, 탁재훈, 송해나가 MC로 새롭게 합류해 프로그램을 이끌었고, 탁재훈의 제안으로 출연하게 된 배우 진이한의 첫 맞선 현장이 공개됐다. 이와 함께 시즌1에서 인연을 이어온 김성수와 쇼호스트 박소윤의 1박 2일 여행 데이트도 그려지며 로맨틱한 분위기를 더했다.

 

 '신랑수업2'. [사진=채널A]

 

먼저 ‘4학년 7반’ 진이한의 첫 소개팅 현장이 공개됐다. 한 카페에서 긴장한 채 소개팅 상대를 기다리던 진이한은 170cm의 키에 시원한 눈매와 밝은 웃음이 매력적인 정이주가 나타나자 웃음을 감추지 못했다. 진이한은 “상상했던 것보다 더 예쁘시다”며 설레어했으며, 평소 즐기는 커피 대신 정이주가 주문한 ‘핑크 캐모마일’을 따라 주문해 ‘찐친’ 탁재훈을 폭소케 했다. 

 

달달한 기류 속, 진이한은 병원에서 근무한다는 ‘직장인’ 정이주의 혈액형과 발 사이즈를 한 번에 맞히는가 하면, 비슷한 MBTI 성향을 확인해 공감대를 형성했다. 직후 정이주가 이상형으로 ‘듬직한 남자’를 꼽자, 그는 “원래 어깨가 넓었다”고 어필했다. 이어 “갈등을 회피하는 남자는 힘들더라”는 정이주의 말에는 “이제 그럴 일 없다”고 답하는 등 호감을 적극 표현했다. 분위기가 무르익자, 진이한은 “배고프면 몸보신하러 가시겠냐?”며 ‘애프터’를 신청했고, 자신의 단골 ‘삼계탕집’으로 정이주를 데려갔다. 그런데 정이주는 식사 중 “닭이 무거워서 잘 안 떠진다”고 말했고 진이한은 스윗하게 고기를 통째로 접시에 옮겨줬다. 하지만 진이한이 식사에 열중하자 3MC는 “닭을 찢어줬어야지!”라고 지적해 깨알 웃음을 안겼다. 

 

식사를 마친 진이한은 “볼링을 치러 가자”며 3차를 제안했다. 진이한은 자주 다니는 볼링장으로 정이주를 안내했다. 여기서 그는 혹시나 볼링공에 손톱이 다칠까봐 정이주에게 보호 밴드를 세심하게 붙여줬다. 스트라이크에 성공한 후에는 하이파이브를 하는 등 설레는 스킨십을 나눴다. 소개팅 말미, 진이한은 “너무 예쁘시고 매력 있으시다”며 거침없이 직진했다. 정이주는 “부드러운 커피 같은 남자를 만난 느낌이었다”고 화답했다. 진이한은 “다음에는 이주 씨가 하고 싶은 걸 같이 하자”며 두 번째 만남을 약속했다.

 

다음으로 ‘5학년 2반’ 김성수와 쇼호스트 박소윤의 1박 2일 영덕 여행기가 펼쳐졌다. 박소윤의 고향인 울산과 가까운 영덕 바닷가에서 재회한 두 사람은 다정히 산책을 즐긴 뒤, 숙소에 짐을 풀었다. 소파에 편안하게 앉은 김성수는 자연스레 박소윤의 다리를 베개 삼아 누우려 했지만, 박소윤은 김성수의 머리를 ‘리시브’하듯 밀어냈다. “배구 선수인 줄 알았다”는 3MC의 폭소가 터진 가운데, 김성수는 대게 맛집으로 박소윤을 데려갔다. 식사 중 그는 “예전에 내가 술에 취해 몇 번 전화하지 않았냐? 심지어 옆자리에 있던 이승철 형님이 ‘빨리 결혼하라’며 노래도 불러줬다”는 비화를 셀프 폭로했다. 박소윤은 웃으면서 “술자리에서 내 생각이 났다는 건 호감이 식지 않았다는 의미 같다. 그래서 기분 좋았다”고 털어놨다. 

 

핑크빛 기류 속, 김성수는 “연애에 대해 보수적인 것 같다”며 “사귀기 전 단계에서 스킨십을 어느 정도까지 허용할 수 있는지?”라고 물었다. 박소윤은 “상대가 손을 잡았는데 사귈지 확신이 없다면 바로 손을 뺄 것”이라고 답했다. 이때 송해나도 “저 역시 ‘썸’은 아무 사이도 아니라고 생각한다”며 박소윤의 신중한 자세에 공감했다. 김성수는 “그렇다면 전 박소윤과 정확히 사귀는 사이는 아니고, ‘삼’귀는 것 같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그러면서도 그는 “만난 지 100일이 다 되어 가는데, 손잡는 게 이렇게 어려울 줄은 몰랐다”며 내심 서운해했다. 

 

식사 후 김성수는 박소윤과 해상 데크를 산책하며 계속 ‘손잡기’ 타이밍을 노렸다. 하지만 번번이 실패했다. 소득 없이 숙소로 돌아온 김성수는 박소윤에게 ‘커플 파자마’를 선물해 맞춰 입은 후, 박소윤이 좋아하는 흑맥주와 딸기로 손수 테이블을 차렸다. 박소윤은 맥주를 마시다가 “사실 23세까지 밤 9시 30분이라는 통금 시간이 있었다”고 고백했다. 김성수는 “생각보다 보수적인 삶을 살았구나. 이제야 스킨십 기준이 이해된다”며 고개를 끄덕였다. 그러다 그는 수줍게 자신의 손을 내밀었다. 박소윤은 잠시 고민하더니 그의 손을 잡아 몽글몽글한 설렘을 안겼다. 

 

두 남자의 연애 수업이 성공적으로 끝난 가운데, 18일 공개된 유튜브 채널 ‘노빠꾸탁재훈’의 이승철, 송해나 편도 온라인을 강타했다. 새 MC 탁재훈인 두 사람을 초대해 연애 이야기는 물론, ‘신랑수업2’에 대한 이야기들을 방출해 시청자들을 사로잡은 것. 해당 영상에서 이승철은 곧 할아버지가 되는 근황을 밝혔으며, 송해나는 ‘쓰레기’급이었던 전 남친과의 연애사를 솔직하게 털어놨다. 또한 이승철, 송해나는 “연애의 고수가 되는 방법을 알려준다”며 ‘신랑수업’을 열혈 홍보했다. 이에 신규진은 “좋은 학교 같다. 저도 가고 싶다”며 입학을 희망했고, 탁재훈과 이승철 역시 “저희가 학생이 되고 싶을 정도다. 나오는 여자 분들이 너무 예쁘시다”고 입을 모아 큰 웃음을 안겼다. 

 

3MC의 유쾌한 연애 참견으로 더욱 찰진 재미를 안긴 채널A ‘신랑수업2’는 26일(목) 밤 ‘신입생’ 서준영의 첫 소개팅 현장으로 시청자들을 찾아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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