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BN뉴스 = 김혜연 기자] 서울시 서울야외도서관 공공 독서클럽 ‘힙독클럽’이 2기 회원 모집에 나선다고 31일 밝혔다. 4월 1일부터 서울야외도서관 누리집을 통해 9천 명을 선착순 모집한다.
‘힙독클럽’은 서울광장·광화문광장·청계천 등 도심 곳곳에서 책을 읽는 풍경을 일상으로 만든 서울야외도서관의 대표 시민 참여형 사업이다. 특히 최근 MZ세대를 중심으로 책 읽기를 하나의 취향이자 문화로 즐기는 ‘텍스트 힙(Text-hip)’ 트렌드를 반영해, 시민들이 함께 책을 읽고나누는 경험 중심의 독서문화 확산을 위해 기획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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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서울시 |
힙독클럽 회원은 지난해와 마찬가지로 서울야외도서관에서 운영하는 다양한 온·오프라인 독서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다. ▲리딩 몹(Reading Mob) ▲노마드 리딩(Nomad Reading) 등을 통해 혼자 읽는 독서를 넘어 함께 읽고 경험하는 새로운 독서 활동을 즐길 수 있다.
‘리딩 몹’은 온라인에서 시간과 장소 제약 없이 함께 책을 읽고 소통하는 프로그램이다. ‘노마드 리딩’은 서울국제정원박람회·경희궁·운현궁·강릉·전주 등 올해도 이색적인 공간을 찾아 몰입독서 여행을 떠난다.
올해 힙독클럽에는 독서 활동이 지역서점 상생 및 지역경제 활성화로 이어지도록 하는 새로운 정책도 도입된다. 회원들이 독서 활동을 통해 적립한 마일리지를 ‘서울서점페이’로 전환해 서울시 지역서점에서 사용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서울서점페이는 1인 최대 5만 원까지 지원되며, 사용 가능한 지역서점은 추후 별도 안내할 예정이다.
서울야외도서관 개장을 기념해 세계적인 작가와 만나는 특별 프로그램도 기다리고 있다. 4월23일 프랑스 베스트셀러 작가 베르나르 베르베르)와 4월23일은 철학자이자 작가인 알랭 드 보통이 참여하는 ‘작가와의 만남’을 통해 책과 사유, 삶에 대한 깊이 있는 이야기를 나누는 시간이 마련될 예정이다.
김태희 서울시 문화본부장은 “힙독클럽 얼리버드 모집이 7분 만에 마감될 정도로 독서는 개인의 취향을 보여주는 문화로 자리잡고 있다”며 “서울야외도서관 힙독클럽을 통해 독서가 서울 시민의 일상 속 문화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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