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실군, 산악모임 "임실군 동행" 야유회 성료

이수준 기자 / 기사승인 : 2025-07-14 09:25: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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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실군 지속가능한 공동체 “함께하는 삶의 동반자” 친목 다져
-임실군 내 20세 이상 주민들 자발적 참여

[하비엔뉴스 = 이수준 기자] 임실군 산악모임인 “함께하는 삶의 동반자” "임실군 동행" 야유회가 최인창 사무국장 사회로 13일 일요일 11시 오수의견공원문화체육센터에서 300여 명의 회원과 내빈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열렸다.

임실군 산악모임 "동행" 집행부 인사 모습 (사진 = 이수준 기자)

임실군 내 20세 이상 주민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하는 친목 모임 ‘동행’은 단순한 등산 모임이 아닌, 지역 주민 간 친목 도모, 공동체 의식 함양, 건강한 여가생활 장려를 목적으로 구성된 단체로서 5개 권역(북부, 서부, 남부, 중부, 집행부)으로 나뉘어 권역별 산악 대장 2인(남성 1인, 여성 1인) 및 총무 체계로 운영되고 있다.

또한, 정기 산행, 지역 봉사활동, 문화·체험 행사 등을 통해 임실군의 지속 가능한 공동체 발전에 기여하고 있는 단체다.

김동균 화장은 개회사에서 “이 자리는 임실 곳곳에서 모이신 ‘동행’ 가족 여러분들과 함께 무더운 여름을 잠시 쉬어가며, 친목과 화합을 다지는 소중한 시간”이라면서 “함께 걷고 함께 웃는 동행이 앞으로도 임실을 더욱 건강하고 따뜻한 공동체로 만드는 데 작은 힘이 되기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이번에 열린 "임실군 동행“ 야유회는 소규모 체육활동, 식사, 노래자랑, 경품추첨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특히, 체육활동과 노래자랑에서 푸짐한 경품을 타기 위해 권역별 회원들의 단합된 모습이 눈에 띄었다.

집행부 A 씨는 ”오늘 야유회는 무엇보다도 각 권역 회원 여러분의 자발적인 참여와 협조 덕분에 안전하고 유쾌하게 마무리할 수 있었다.”라면서 “앞으로도 지역을 하나로 엮는 따뜻한 연결점이 되도록 집행부가 더욱 책임감 있게 역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계획보다 한 시간 늦은 11시에 시작된 야유회 행사는 오후 3시가 넘어 질서 있게 마무리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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