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소녀시대 윤아가 오랜만에 SBS 예능 '런닝맨'에서 모습을 보인 가운데 윤아가 과거 예능에서 김희철에게 전 남자친구인 이승기를 저격당해 회자되고 있다.
윤아는 지난 JTBC '아는형님'에서 김희철이 "난 동성을 좋아한다는 소문이 있는 사람"이라고 하자 "편하게 여러 여자 만나려고 본인이 소문을 직접 냈다는 소문이 있다"라고 김희철을 저격했다.
이에 김희철은 "소녀시대가 오늘 완전 승기를 잡았다"고 이야기하며 윤아의 전 남자친구인 이승기를 떠올리게 했다. 강호동과 이수근은 이승기와 '1박2일', '신서유기'의 인연이 있는 만큼 "윤아는 우리가 좀 불편하다"라고 거들었다.
한편 윤아는 '아는 형님'에서 자신이 좋아하는 남자 스타일에 대해 언급했다.
윤아는 "나를 심쿵하게 하는 남자의 태도는?"이라는 퀴즈를 냈고 서장훈은 "숟가락을 앞에 놔줄 때"라고 말해 정답을 맞췄다.
윤아는 "나를 챙겨주는 것 같은 느낌이 들면 의외라는 생각에 심쿵한다"며 "반대로 거짓말을 하면 정이 떨어진다. 걸리면 그 뒤로는 정말 다시 보기 힘들다"라고 말했다.
윤아는 최근 배우 조정석과 함께 영화 '엑시트'에 출연했다. 윤아의 나이는 30세이며 조정석의 나이는 40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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