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강민, 조승현 김포시장 예비후보 전격 지지선언 …조 예바후보 “원팀 되어 승리의 길 열 것”

이정우 기자 / 기사승인 : 2026-04-12 21:36: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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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팀으로 승리의 길 열 것... 김포의 꿈 조승현과 함께 완성”
- “검증된 행정·교통 전문가... ‘실천과 결과’를 낼 유일한 적임자”

[HBN뉴스 = 이정우 기자]  배강민 김포시장 예비후보가 조승현 예비후보 지지를 선언했다. 

 

6.3지방선거에 출사표를 던졌던 배강민 예비후보가 조승현 시장후보 캠프에서 “김포의 멈춰버린 심장을 다시 뛰게 할 유일한 적임자”라며 조승현 예비후보에 대해 12일 전폭적 지지를 공식 선언했다.

 △사진=배강민 예비후보가 조승현 시장후보 캠프에서 “김포의 멈춰버린 심장을 다시 뛰게 할 유일한 적임자”라며 조승현 예비후보에 대해 12일 전폭적 지지를 공식 선언했다..    [제공/조승현 김포시장 예비후보 캠프]

 

이날 배 예비후보는 “저의 도전은 멈췄지만 이는 패배가 아닌 김포를 위한 더 큰 단결의 밑거름”이라며 “개인의 행보보다 김포의 미래가 더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지금 김포는 더 이상의 시행착오를 감당할 수 없는 절체절명의 위기”라며 정권 교체 필요성을 강하게 주장했다.

 

특히 그는 김포시정을 겨냥해 “불통과 독선의 4년, 실패한 시정을 심판해야 한다”고 직격하며 “허황된 공약과 정치적 도박으로는 시민의 삶을 지킬 수 없다”고 비판 수위를 높였다.

 

배 예비후보는 조승현 예비후보를 ‘행정 전문가’이자 ‘교통 해결사’로 규정하며 지지 이유를 구체적으로 제시했다. 그는 “김포시의원과 경기도의원을 거치며 검증된 실력자”라며 “5호선 유치를 이끌어온 경험을 바탕으로 취임 즉시 성과를 낼 수 있는 준비된 후보”라고 평가했다.

 

또 “AI 시스템 반도체 허브 조성, 예술중·고 설립, 24시간 어린이병원, 시립요양원 건립 등 조 후보의 비전은 실체가 있는 정책”이라며 정책 경쟁력도 강조했다.

 

무엇보다 이번 지지 선언의 핵심은 ‘원팀’이다. 배 후보는 “조승현 후보와 원팀이 되어 승리의 길을 열겠다”며 “제가 품었던 김포의 꿈을 함께 완성하겠다”고 밝혔다.

 

지지 선언 현장에서도 배 후보는 “조승현 후보를 최선을 다해 돕겠다”며 “시민의 의견을 바탕으로 제 목표를 대신 이뤄주길 기대한다”고 역설했다.

 

이에 대해 조승현 예비후보는 배 후보의 결단에 깊은 공감과 감사를 표하며 ‘연대 정치’의 의미를 부각했다.

 

조 예비후보는 “경선에서 탈락한 아픔을 누구보다 잘 알기에 그 결단이 얼마나 어려운지 공감한다”며 “그럼에도 가치와 철학, 김포의 방향을 보고 함께하겠다는 선택에 존경을 표한다”고 말했다.

 

이어 “이번 승리는 특정 후보 개인의 승리가 아니라 민주·개혁 진영 전체의 방향성을 세우는 것”이라며 “유능한 민주당, 일 잘하는 민주당을 김포에서 반드시 증명하겠다”고 강조했다.

 

조 후보는 행정혁신 구상도 다시 한 번 강조했다. 그는 “민원 하나 처리하는 데 부서를 전전하는 비효율을 반드시 개선하겠다”며 “기업 수준의 행정 시스템을 도입해 시민 중심 행정을 실현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이를 위해 배강민 후보의 경험과 역량이 반드시 필요하다”며 ‘원팀 시너지’를 강조했다.

 

정치권에서는 이번 배강민 예비후보의 지지 선언이 단순한 ‘표 이동’ 이상의 의미를 갖는 것으로 보고 있다. 특히 ‘원팀’ 메시지를 통한 지지층 결집 효과와 조직력 강화가 본경선 결과에 변수로 작용할 가능성이 크다는 분석이다.

 

지역 정가 관계자는 “경선 막판에 이뤄진 공개 지지 선언은 상징성과 파급력이 크다”며 “누가 더 효과적으로 연대 시너지를 만들어내느냐가 승부를 가를 핵심 포인트가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한편 민주당은 13일(월)과 14일(화) 이틀간 본경선을 진행한다. 현재 본경선에는 조승현, 정하영, 이기형, 오강현 예비후보 4명이 경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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