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비엔뉴스 = 윤대헌 기자]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는 25일 웨이브웍스 양양에서 스마트관광도시 출범식을 개최하고 양양 스마트관광도시 플랫폼 ‘고고양양’의 본격 서비스를 시작했다고 밝혔다.
웨이브웍스 양양은 강원도 양양 죽도해변에 조성된 워케이션 센터로, 향후 양양 워케이션 홍보관으로도 활용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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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일 웨이브웍스 양양에서 열린 스마트관광도시 출범식. [사진=한국관광공사] |
지난 6월1일 출시된 ‘고고양양’은 양양 관광을 위한 통합 서비스 제공 애플리케이션으로, 공사와 양양군은 향후 2년간 총 20억원을 투입해 서비스를 고도화한다는 계획이다.
이재환 공사 부사장은 “양양 스마트관광도시에서는 여행 현장과 편리한 기술이 만나 양양만의 차별화된 스마트 서프시티 체험을 할 수 있게 됐다”며 “지난 6월 강원특별자치도 출범에 맞춰 앞으로 양양은 강원을 대표하는 스마트관광도시로 거듭날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말했다.
한편 문화부와 공사가 지난 2020년부터 추진해온 스마트관광도시는 관광 분야의 디지털 전환을 통해 관광객들에게 차별화된 경험을 제공하고, 지역관광을 발전시키기 위한 사업으로, 현재 인천과 수원, 여수, 대구, 청주, 양양 6개 지역이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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