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관광개발-해양수산부, 연안 크루즈 체험단 모집

윤대헌 / 기사승인 : 2022-06-02 18:12: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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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일까지 총 5항차 200명 모집…부산 연안 2박3일 여행

[하비엔=윤대헌 기자] 롯데관광개발은 오는 10일까지 해양수산부와 함께 연안 크루즈 체험단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지난 2019년 3월 모집 이후 코로나19로 인해 중단된 이후 2년여 만에 재개되는 연안 크루즈 체험단은 총 5항차(200명)를 진행하고, 코로나19 관련 자원봉사자 80명과 일반인 120명을 선발할 계획이다.

 

▲ 롯데관광개발이 해양수산부와 함께 연안 크루즈 체험단을 모집한다. [사진=롯데관광개발]

 

7월1·8일 2항차는 코로나 관련 자원봉사자로 봉사일 수 3일 이상, 병원 및 보건소 등 기관에서 근무한 봉사자는 누구나 신청할 수 있고, 7월15·22·29일 3항차는 코로나 예방 접종을 완료하고 해외여행에 결격사유가 없는 만 19세 이상 대한민국 국민이면 누구나 응모 가능하다.

 

참가 신청은 해양수산부 홈페이지에서 본인 및 동행자 1명의 이름, 생년월일, 연락처를 기입하면 된다. 대상자 선정 결과는 오는 14일 해양수산부 홈페이지 공개 및 개별 통보될 예정이다.

 

체험단이 이용하는 크루즈 상품은 해변열차, 송도케이블카 및 감천문화 등 부산의 핫 플레이스 관광과 함께 국적선 팬스타 드림호를 탑승해 태종대, 오륙도, 광안대교 등 부산 연안을 2박3일간 여행한다. 체험단은 승선 비용 등 2만원만 부담하고, 이외 모든 경비는 해양수산부가 지원한다.

 

정세영 롯데관광개발 크루즈팀 부장은 “지난 2016년부터 500명 이상의 크루즈 체험단 운영을 통해 국내 크루즈 관광 활성화 및 저변 확대를 위해 노력해왔다”며 “이번에는 특별히 지난 2년여간 헌신해주신 코로나19 관련 자원봉사자들을 대상자로 모집하게 돼 그 의미가 깊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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