갱년기 여성, 나이에 맞는 맞춤형 다이어트 비법은?

박희연 기자 / 기사승인 : 2021-02-09 17:12: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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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어트(Diet)’는 음식 조절 또는 보조제를 활용한 제한적인 식사로, 건강 증진을 목적으로 한다. 성별에 따라 운동 방법이나 필요한 영양 성분, 칼로리가 다른 것처럼, 나이에 따라서 다른 다이어트 방법을 적용해야 더 효율적으로 건강을 증진할 수 있다.

특히나 중년 여성들은 갱년기에 접어들면서 타 연령층의 여성보다 신체적 기능이 빠르게 약화할 수 있어 더 세심한 주의가 필요하다. 폐경 전후의 갱년기 여성은 골다공증이나 관절염 등의 위험에도 쉽게 노출돼, 운동 방법 역시 성별과 나이에 맞는 방법으로 적용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이런 이유로 운동, 식단 관리와 더불어 건강기능식품의 도움을 받는 중년 여성들도 늘어나고 있다. 

 

 

최근 중년 여성들로부터 주목 받고 있는 다이어트 성분 ‘가르시니아 캄보지아 추출물’은 탄수화물이 지방으로 합성되는 것을 억제해, 체지방 감소에 도움을 줄 수 있는 성분이다. 

가르시니아 캄보지아 열매의 껍질에 들어 있는 활성 성분인 ‘하이드록시 시트릭산’은 지방을 만드는데 사용하는 ‘ATP-시트르산 분해효소’를 차단하는 효과도 있다. 이로 인해 탄수화물로부터 지방산 합성을 억제하는 효과도 확인할 수 있다. 또 뇌 속에서 세로토닌 수치를 높여줘, 배고픔을 덜 느끼게 하는 효과로도 알려졌다.

중년 여성 갱년기, 다이어트 건강 대표 업체 메노팜의 관계자는 “연령이나 성별에 따라 필요한 관리 방법은 다양하다”라며 “다이어트와 갱년기 모두 본인에게 최적화된 방법으로 예방 및 관리를 지속하는 것이 좋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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