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비엔뉴스 = 박정수 기자]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는 울산·경북·경남 지역 산불 피해 이재민 돕기 위한 특별 모금 생방송을 지상파 3사를 통해 진행한다고 31일 밝혔다.
MBC는 오늘 4월1일 오전 7시50분~9시30분 특별 편성 생방송을 통해 모금 캠페인을 전개하고, SBS는 이날 오전 7시40분부터 정오까지 1·2부로 나누어 ‘산불 피해 돕기 특별 생방송’을 진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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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망브리지 직원 및 자원봉사자가 경북 의성군 이재민 대피소에서 세탁봉사활동을 하고 있다. [사진=희망브리지] |
또 KBS는 30·31일 KBS1 채널을 통해 진행하는 ‘산불 피해 함께 이겨냅시다’ 특별 생방송을 통해 산불 피해의 심각성을 전하고, 방송 화면 내 배너와 자막을 통해 협회 ARS 번호와 계좌 정보를 안내하며 모금 참여를 유도한다.
신훈 희망브리지 사무총장은 “산불로 삶의 터전을 잃은 이웃에게 가장 필요한 것은 참여다”며 “방송 시청을 통해 산불 피해 이웃을 위한 따뜻한 마음이 전달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이번 울산·경북·경남 등 산불 피해 지역 관련 기부는 희망브리지 홈페이지와 온라인 모금 플랫폼인 네이버 해피빈, 카카오 같이가치를 통해 참여할 수 있고, 자세한 사항은 희망브리지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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