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비엔뉴스 = 박정수 기자] 배재고등학교는 24일 오전 아펜젤러기념예배당에서 1학년 13개 학급이 참여한 ‘2024 성탄 합창제’를 성황리에 마쳤다고 밝혔다.
이번 성탄 합창제는 아기 예수의 탄생을 기뻐하고 감사하며, 학생들이 존중과 협력을 바탕으로 공동체성을 함양하기 위해 마련된 행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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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일 오전 아펜젤러기념예배당에서 열린 ‘2024 성탄 합창제’. [사진=배재고] |
이날 행사는 특히 학부모를 초청해 자녀들의 무대를 관람하며 성장하는 모습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특별한 시간이 됐다는 것이 배재고 측의 설명이다.
행사에 참석한 한 학부모는 “자녀들이 준비한 합창 무대를 보면서 큰 감동을 받았다”며 “집에서 보지 못했던 귀여운 모습을 보게 돼 정말 행복했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이효준 배재고 교장은 “학생들이 존중과 협력의 가치를 실천하며 무대를 완성한 모습이 매우 인상 깊었다”며 “이번 행사를 통해 공동체 의식과 배재인으로서의 자긍심을 한층 더 키우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배재고는 앞으로도 기독교적 가치를 기반으로 한 다양한 교육활동을 통해 학생들이 미래 유용한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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