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비엔=노유정 기자] 낚시 플랫폼 스타트업 커넥트제로는 올해 상반기 중 낚시전문 플랫폼을 정식 출시한다고 9일 밝혔다.
지난 2020년 부산창조경제혁신센터 예비창업패키지 비대면 분야 졸업 기업인 커넥트제로는 낚시정보서비스(배스파인더)와 온라인 낚시대회(배스어택)를 결합한 낚시 전문 플랫폼 ‘낚맛:낚시의 맛’을 개발·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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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커넥트제로의 '낚시의 맛' 서비스 이미지. [사진=부산창조경제혁신센터] |
‘낚시의 맛’의 낚시정보서비스 ‘배스파인더’는 기상과 위치정보에 유저의 낚시 조과 기록을 수집, 분석해 가공된 정보를 유저에게 제공함으로써 정확하고 유의미한 낚시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기존 낚시정보서비스는 다소 불편한 접근성과 단순 기상정보만 확인할 수 있었던 반면, 물고기 입질시간과 포인트에서 가장 반응이 높은 미끼 등 출조 시 도움이 되는 정보를 알려주는 것이 큰 차이점이라는 게 커넥트제로 측의 설명이다.
‘낚시의 맛’의 배스낚시대회인 ‘배스어택’은 초보자부터 고수까지 모두 즐길 수 있는 실시간 모바일 낚시대회로, 공식 계측자(낚맛자)만 구입하면 누구나 참가할 수 있다.
커넥트제로 관계자는 “‘낚시의 맛’은 배스낚시를 시작으로 민물고기, 바다낚시 등으로 서비스 범위를 확대할 예정이다”라며 “낚시정보서비스, 온라인 낚시대회와 연계된 낚시용품 쇼핑몰, 낚시인 보험 등 낚시인들의 편의를 위한 다양한 부가서비스를 함께 선보여 낚시 통합 플랫폼으로 진화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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