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터100, 대한사회복지회에 200만원 상당 의류 후원

박정수 기자 / 기사승인 : 2024-12-30 16:2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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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비엔뉴스 = 박정수 기자] 대한사회복지회는 지난 20일 유튜브 콘텐츠 ‘파이터100’을 기획·진행하고 있는 권아솔·오인택이 200만원 상당의 겨울의류를 후원했다고 30일 밝혔다. 

 

경기도 의정부시 소재 대한사회복지회 의정부영아원에서 진행된 이날 전달식에는 로드FC 전 챔피언 권아솔과 개그맨 오인택, 강대성 대한사회복지회 회장, 김수진 의정부영아원 원장 등이 참석했다. 

 

 (왼쪽 두 번째부터) 파이터100 권아솔과 강대성 대한사회복지회 회장, 파이터100 오인택, 김수진 의정부영아원 원장 등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권아솔·오인택은 “최근 격투기 대회에 많은 관심을 보여주신 팬들에게 보답하는 마음으로 사회에 따뜻한 온기를 전하고 싶었다”며 “한파로 그 어느 때보다 추운 겨울을 보내고 있을 아이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내는 데 보탬이 된 것 같아 기쁘다”라고 말했다. 

 

‘파이터100’은 프로파이터이자 로드FC 전 챔피언인 권아솔, 웃찾사 개그맨 출신 오인택이 함께 기획·진행하는 유튜브 채널 콘텐츠로, 최근 ‘파이터100 클럽002’ 격투기 대회를 주최해 음악 공연과 F&B 등 다양한 즐길거리가 어우러진 이색 격투기 대회라는 평을 얻은 바 있다. 

 

이번에 후원된 겨울의류는 가정 양육이 어려운 학령전기 영유아 아동을 보호·양육하는 대한사회복지회 의정부영아원의 영유아들에게 전달됐다.

 

강대성 대한사회복지회 회장은 “이번에 도움을 주신 격투기 선수들의 도전과 열정을 응원하며, 아이들도 건강하고 행복한 사회 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곁을 지키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대한사회복지회는 ‘소외된 이웃을 위한 사랑의 실천으로 행복한 세상을 만든다’라는 미션 아래 전국적으로 선한 영향력을 펼치고 있고, 2022·2023년 한국가이드스타의 스타공익법인으로 2년 연속 최고점수를 획득했다. 

 

또 ‘파이터 100’은 다양한 직업을 가진 아마추어 수련자들이 실력을 겨루며, 게이지에서 100초간 입식타격을 겨루는 경기다. 특히 테이크다운 시 서브미션이 없고, 최대 5초 동안 파운딩이 가능한 룰을 적용해 MZ세대 사이에서 관심을 모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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