희망브리지, 청년 소상공인 점포 환경개선 사업 지원

박정수 기자 / 기사승인 : 2025-04-23 15:55: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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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비엔뉴스 = 박정수 기자]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는 소상공인연합회와 함께 청년 소상공인을 위한 환경개선 사업을 펼친다고 23일 밝혔다. 

 

이를 위해 희망브리지는 청년 창업가들의 열악한 사업장 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약 7200만원의 지원금을 전달했다. 

 

 허영회 소상공인협의회 상근부회장(왼쪽)과 신훈 희망브리지 사무총장이 지원금 전달식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희망브리지]

 

이날 서울 영등포구 소상공인연합회 대회의실에서 열린 전달식에는 신훈 희망브리지 사무총장과 허영회 소상공인연합회 상근부회장을 비롯한 양 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번 사업은 경기침체와 소비 위축이라는 이중고 속에 출발한 청년 소상공인들의 현실을 반영해 마련된 것으로, 희망브리지는 이번 지원금을 통해 방역소독과 공기청정기 설치 등 사업장 환경개선을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신훈 희망브리지 사무총장은 “소상공인 대부분이 어려운 상황이지만, 청년 소상공인은 창업 초기 자금과 정보 부족으로 겪는 어려움이 더욱 클 것이다”며 “이번 사업을 통해 많은 사람이 응원하고 함께하고 있다는 희망의 메시지를 전하고 싶다”라고 말했다.

 

한편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는 재난피해 이재민을 비롯해 저소득층, 영세상인 등 재난에 더욱 취약한 계층을 위한 구호사업을 꾸준히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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