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비엔=노이슬 기자] 나연이 트와이스 첫 1위 순간을 회상했다.
트와이스는 9일 오후 3시부터 네이버 V LIVE(브이라이브)를 통해 온택트 공연 'Beyond LIVE - TWICE : World in A Day'(비욘드 라이브 - 트와이스 : 월드 인 어 데이, 이하 'World in A Day')를 전 세계에 온라인 생중계 했다.
이날 트와이스는 팬들과 화상통화를 통해 소통했다. 한 팬이 첫 1위 때가 생각이 난다며 그때 지효가 이렇게 만들어준 원스한테 고맙다고 하지 않았냐. 멤버들은 그때가 기억 나냐고 질문했다.
이에 나연은 "그때 입었던 옷들, 끝나고 한 브이앱까지 기억난다. 잊을 수 없는, 저희한테도 소중한 기억이다"라고 회상했다.
또한 스페인의 팬이 이어 전 세계 많은 사람들 앞에서 공연을 하는 소감을 묻자 트와이스는 "많은 원스 앞에서 공연할 수 있다는 것 자체가 꿈꿔왔던 일이라 너무 행복하다. 기회가 된다면 스페인에 가서 공연을 꼭 해보고싶다"고 답했다.
한편 비욘드 라이브는 온라인 공연으로서 전 세계 팬들이 시공간적 제약 없이 함께 모일 수 있는 점은 물론, 최첨단 증강현실(AR), 디지털 인터랙션, 화려한 아트워크 등 우수한 기술이 집약되는 온라인 공연 플랫폼이다.
트와이스는 'World in A Day'(하루 안에 도는 월드투어)를 콘셉트로 한 이번 콘서트로 온라인 공간을 기반으로 오랜만에 무대를 통해 전세계 팬들과 호흡하고 소통한다.
앞서 트와이스는 전 세계 16개 도시 25회 공연의 월드투어 'TWICE WORLD TOUR 2019 'TWICELIGHTS''(트와이스 월드투어 2019 '트와이스라이츠')를 성공적으로 이끌며 'K팝 대표 걸그룹'의 위상을 확고히 했다.
사진=JYP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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