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종희 KB금융 회장 "계얄사 역량 결집 그룹 생산적 금융 협의회 구성"

이필선 기자 / 기사승인 : 2025-09-29 15:41: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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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BN뉴스 = 이필선 기자] 양종희 KB금융지주 회장은 29일 "소상공인, 청년, 취약계층의 든든한 동반자가 돼온 더 많은 분들에게 새로운 희망의 불씨를 밝혀드릴 수 있도록 포용 금융을 지속 추진하는 동시에, 생산적 금융의 확대를 통해 새로운 성장의 불씨가 돼야 한다"며"KB금융은 계열사의 역량을 결집해 ‘그룹 생산적 금융 협의회’를 구성했다"고 밝혔다. 

 

  양종희 KB금융그룹 회장(가운데)이 29일 서울 여의도 KB국민은행 신관에서 열린 창립 17주년 기념식에서 장기근속 직원들과 기념 촬영하고 있다. [사진=KB금융지주]

 

양 회장은 이날 서울 여의도 KB국민은행 신관에서 열린 KB금융지주 창립 17주년 기념식에서 이같이 강조했다.

 

그러면서 그는 "소비자 권익을 최우선에 두는 금융이 돼야 한다"며"모든 내부통제와 업무 프로세스를 소비자 관점에서 재점검하고 혁신해야 한다고 말했다. 더불어 소비자의 이익에 부합하는 최상의 상품·서비스 제공을 통해 최고의 경험과 감동을 고객에게 선사할 수 있는 KB금융을 함께 만들어 나가자"고 역설했다.

 

양 회장은 "지속 가능한 미래 가치를 제시해야 한다"며"일관된 주주환원 정책의 충실한 이행을 통해 시장의 신뢰를 얻어왔다. 앞으로도 KB금융은 내실을 단단히 다져 본질적 경쟁력을 한층 더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다짐했다. 

 

이날 기념식 행사에서는 10년·20년 장기근속 직원들을 위한 공로패 수여식과 함께 ‘그룹 시너지’를 주제로 직원들이 AI를 활용해 직접 기획·제작한 기념 영상이 상영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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