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관광공사, ‘대학생·인플루언서’ 기자단 모집

윤대헌 / 기사승인 : 2022-02-08 15:22: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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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래블리더·다님’, 국내 여행지 홍보 온라인 기자단

[하비엔=윤대헌 기자] 한국관광공사는 국내 여행지를 소개·홍보하는 온라인 기자단 ‘트래블리더’와 ‘다님’을 각각 모집한다고 8일 밝혔다. 

 

오는 3월10일까지 모집하는 14기 ‘트래블리더’는 참신하고 창의적인 아이디어로 국내 숨겨진 여행지를 소개하는 대학생 SNS 기자단이다. 총 32명 내외를 선발하는 이들은 여행지 취재 및 콘텐츠 제작, 온라인 홍보 등을 담당한다.

 

올해는 특히 영상을 통해 생생한 여행정보를 전달하고 코로나시대 안심하고 여행할 수 있는 여행지와 안전한 여행방법을 소개하는 역할이 강조된다.

 

▲ 한국관광공사는 온라인 기자단 ‘트래블리더’와 ‘다님’을 모집한다. [사진=한국관광공사]

 

올해 6기를 선발하는 ‘다님’은 지역별·테마별 고품질 콘텐츠 확보를 위해 운영되는 준 전문가급 인플루언서 기자단으로, 11일~3월4일 사이 모집한다. 선발 인원은 10명 내외로, 실시간 최신 관광트렌드와 이슈를 반영한 취재를 담당한다.

 

최종 선발된 기자단은 발대식을 시작으로 임명장 수여, 여행기사 작성 교육 등을 거치게 된다. 지원 및 선발과 관련한 상세 정보는 공사 ‘대한민국 구석구석’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강종순 한국관광공사 국내디지털마케팅팀장은 “최근 디지털화된 여행 트렌드에 적합한 크리에이터인 기자단들의 활동을 통해 코로나 이후 MZ세대를 비롯한 전 국민의 국내여행 수요를 증가시키는 것이 목표다”라며 “참신하고 창의적인 아이디어와 열정을 가진 대학생과 인플루언서들의 많은 지원을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해 트래블리더와 다님은 지역 관광지 현장 취재 16회 진행과 963개의 신규 콘텐츠를 생산했고, 이 가운데 140건은 대한민국 구석구석 블로그와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등 SNS 채널에 소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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