효성티앤에스, NFT 사업 활성화 위해 갤럭시아메타버스와 ‘맞손’

홍세기 기자 / 기사승인 : 2023-02-03 15:37: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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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비엔=홍세기 기자] 효성티앤에스가 NFT(대체불가능토큰) 사업 활성화를 위해 블록체인 전문기업 갤럭시아메타버스와 손을 잡았다. 

 

3일 효성티앤에스에 따르면, 효성티앤에스와 갤럭시아메타버스는 NFT 포털 비즈니스인 ‘NFTtown’ 서비스 활성화를 위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 김건오 효성티앤에스 상무(왼쪽)와 고광림 갤럭시아메타버스 대표가 업무협약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효성티앤에스]

 

갤럭시아머니트리가 지분 100%를 갖고 있는 갤럭시아메타버스는 NFTtown 회원을 대상으로 디지털 자산인 갤럭시아(GXA)를 총괄 운영한다. 효성티앤에스는 NFTtown에서 사용되는 블록체인 지갑에 갤럭시아 전용 지갑을 추가해 연동할 계획이다.

 

NFTtown은 NFT와 관련된 뉴스와 NFT 거래 현황 등 다양한 NFT 정보를 한 곳에서 볼 수 있다. 현재 시범 사이트를 통해 오픈 베타로 서비스 중인 NFTtown은 이달 중 정식 출시될 예정으로, 소비자가 NFT를 손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갤러리, 라이브러리, 스쿨 등 다양한 코너를 제공한다.


갤럭시아메타버스 관계자는 “NFT 타운에 갤럭시아 전용 지갑 ‘Galaxia Wallet’을 추가해 갤럭시아의 사용처를 점차 넓혀갈 계획이다”라며 “향후 효성티앤에스와 함께 자체 모바일 앱과 가상자산 거래가 가능한 웹 3.0 지갑도 출시할 예정이다”라고 말했다.

한편 효성그룹 계열사인 효성티앤에스는 국내 및 미국 현금자동입출금기(ATM) 시장 점유율 1위 업체로, 전 세계 46개국에 진출해 금융자동화솔루션을 공급하고 있다. 최근에는 미래 신사업으로 육성 중인 블록체인 및 NFT 영역으로도 사업을 확대하고자 NFT 관련 다양한 정보를 제공하는 NFT 포털 서비스 NFTtown을 오픈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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