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 거주 18세 이상 미취업 등록장애인 대상
[HBN뉴스 = 이수준 기자] 익산시는 17일부터 28일까지 '장애인일자리사업' 참여자 총 79명을 모집한다.
| 자료=익산시 브랜드슬로건 |
시는 일자리사업을 통해 장애인의 사회참여를 확대하고 소득 안전망 강화를 목표로 모집 인원은 전일제(주 5일, 40시간) 53명, 시간제(주 5일, 20시간) 26명이다.
장애인일자리사업 참여자는 익산시청을 비롯한 공공기관과 사회복지시설·단체 등에 배치돼 내년 1년 동안 행정보조 등 다양한 업무를 수행하게 된다.
신청 대상은 익산시에 주소를 둔 18세 이상 미취업 등록장애인이며, 서류심사와 면접을 통해 최종 선발된다. 단, 정부·지자체 일자리사업 참여자와 사업자등록 보유자, 건강보험 직장가입자, 2년 연속 참여자(장애 정도가 심한 장애인 등 예외)는 신청이 제한된다.
참여 희망자는 제출서류를 구비해 오는 28일까지 장애인복지과로 방문 접수하면 된다. 더욱 자세한 내용은 익산시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익산시 관계자는 "지역 장애인들이 양질의 일자리를 통해 사회활동에 더 능동적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을 이어가고 있다"며 "이번 일자리사업도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익산시가 직접 모집하는 일반형 일자리 외에도 위탁기관에서 추진하는 복지·특화형 장애인일자리도 참여자를 모집할 예정이다. 총 300여 명 규모로 익산시장애인종합복지관, ㈔사랑의손길새소망, ㈔늘사랑, 둥근마음, 사회복지법인 중도원, 동그라미, ㈔대한안마사협회전북지부에서 기관별로 별도 공고를 통해 모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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