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비엔뉴스 = 송현섭 기자] IBK기업은행은 근로자의 날을 맞아 중소기업 근로자 대상 가계대출 금리 우대 등 다양한 혜택을 제공하는 프로그램을 개시한다고 1일 밝혔다.
우선 영업점에서 신청하는 개인 주택담보·전세·신용대출 신규 금리를 중소기업 근로자의 근속기간별 연 0.7%P까지 우대해주는 ‘중기근로자 가계안정 우대 프로그램’을 2일부터 적용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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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BK기업은행이 근로자의 날을 맞아 중소기업 근로자 대상 가계대출 금리 우대 등 다양한 혜택을 제공하는 프로그램을 개시한다. IBK기업은행 본점 전경 [사진=IBK기업은행] |
이 프로그램을 통하면 전세대출 금리는 급여이체 등 거래실적에 따른 우대금리 1.40%P와 근속기간별 우대금리 0.7%P를 적용해 최저 연 3.20% 수준이 된다.
아울러 IBK기업은행은 ‘자산형성 우대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근속기간에 따라 IBK중기근로자우대적금 신규 고객에게 최대 연 1.2%P의 우대금리를 추가 제공한다. 이 프로그램을 적용하면 오는 19일부터 해당 상품 가입시 최고 연 5.7%의 금리를 받을 수 있다.
이번 중소기업 근로자 우대 프로그램은 잦은 이직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근로자들에게 다양한 금융지원을 통해 장기근속을 유도하고 중소기업의 고용안정을 이뤄내기 위한 것이다. IBK기업은행은 앞으로 중소기업 근로자를 위해 ▲카드금융 수수료율 감면 ▲산재·질병 등 경제적 어려움으로 예금 해지시 특별중도해지이율 적용 ▲개인·카드 VIP등급 우대도 추진할 계획이다.
IBK기업은행 관계자는 “이번 중소기업 근로자 우대 프로그램은 정책금융기관으로서 역할을 강조하고 있는 김성태 IBK기업은행 행장의 의지를 반영한 것”이라며 “앞으로도 중소기업 근로자의 가계안정과 자산형성·근로복지 증대를 위해 종합적인 지원에 나설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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