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보생명, 라오스에 ‘교보다솜이글로벌봉사단’ 파견

이지희 / 기사승인 : 2024-10-14 15:59: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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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비엔뉴스 = 이지희 기자] 교보생명은 14~18일 임직원과 교보생명의 보호아동 성장지원사업 ‘꿈도깨비’의 혜택을 받는 중·고생으로 구성된 ‘교보다솜이글로벌봉사단’이 라오스에서 봉사활동을 펼친다고 14일 밝혔다.


보호아동 성장지원사업인 꿈도깨비는 성장 단계마다 필요한 기초언어교육부터 심리상담, 금융교육, 디지털창의교육, 진로·직업체험, 자격증 취득까지 다양한 프로그램과 인적네트워크 형성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교보생명이 라오스에 ‘교보다솜이글로벌봉사단’을 파견한다. [사진=교보생명]

이번 해외봉사활동은 코로나19로 중단된 이후 5년 만에 재개되는 것으로, 라오스 낙후지역 어린이들이 좀더 나은 교육환경에서 공부하며 배움의 희망을 이어갈 수 있도록 돕기 위해 기획됐다.

교보다솜이글로벌봉사단은 나노마을 초등학교의 놀이터·화단을 보수하고, 교실에 페인트칠을 하는 등 시설 정비 활동과 미술·과학·체육활동·한국음식 만들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어린이들과 즐거운 추억을 쌓는 시간을 가질 계획이다.

교보생명 관계자는 “배움에 목말라하는 아이들에게 희망을 심어줄 수 있어 기쁘다”라며 “앞으로도 교육환경 개선에 초점을 맞춘 사회공헌활동을 통해 낙후지역 어린이들이 미래의 꿈을 키워나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교보생명은 지난 2011년부터 해마다 베트남과 라오스 등 동남아시아 지역 국가에서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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