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비엔=노유정 기자] 삼성물산 패션부문의 샌드사운드가 2023년 봄 신상품을 출시했다.
14일 삼성물산 패션부문에 따르면, 이번 샌드사운드의 봄 신상품은 ‘미국 채널제도 국립공원으로 떠나는 로드 트립’을 콘셉트로, 잘 알려지지 않은 채널제도 국립공원을 여행하면서 느끼는 설렘과 아름다운 자연경관을 상품에 반영했고 몽환적이고 신비로운 색감 표현에 중점을 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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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삼성물산 샌드사운드가, ‘2023년 봄 신상품’을 출시했다. [사진=삼성물산 패션부문] |
또 이번 컬렉션의 주력 아이템으로 오버사이즈 아우터를 내놨다. 나일론 소재의 후드 스트링 점퍼에 투턱 카고 팬츠를 셋업으로 매치해 시크한 스트리트 룩을 연출했다. 이외 레트로한 감성의 브이넥 니트 베스트와 럭비 스트라이프 티셔츠, 타이다이(tie-dye) 기법을 적용한 스웻셔츠, 앞·뒷면 소재가 다른 아수라 팬츠 등을 출시했다.
삼성물산 패션부문 관계자는 “샌드사운드는 ‘바이브 투게더, 웨어 투게더’라는 슬로건 아래 마음 속 꿈꾸는 여행지에서 같은 생각을 가진 사람들과 좋아하는 음악을 들으며 도로 위를 달리는 낭만을 담아 편안하고 경쾌한 스트리트 캐주얼 스타일을 추구한다”고 말했다.
한편 샌드사운드는 내달 10~23일까지 컬처 블렌딩 유니언 비이커의 성수 플래그십 스토어에서 팝업 매장을 열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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