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비엔=송현섭 기자] KB국민은행은 국민연금공단과 함께 모바일 전자문서 이용 활성화를 위해 업무협력을 추진한다고 8일 밝혔다.
지난 4일 열린 업무협력식에는 성채현 KB국민은행 개인고객그룹 대표와 김청태 국민연금공단 디지털혁신본부장을 비롯해 양 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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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 4일 KB국민은행 신관에서 열린 ‘모바일 전자문서 이용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력식’에서 양 기관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KB국민은행] |
성채현 KB국민은행 개인고객그룹 대표는 “이번 업무협력식을 계기로 KB국민은행의 상품·서비스 인프라와 국민연금공단의 연금·복지사업 역량을 결합한 시너지가 발휘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행정·공공기관과 협업을 통해 안전한 모바일 거래 환경에서 금융뿐 아니라 다양한 영역의 생활밀착형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업무협력을 통해 양 기관은 ▲모바일 전자고지 시스템 연계를 위한 상호 협력 ▲전자문서 이용 활성화 및 고객 편의성 제고 ▲디지털 금융과 연계한 연금서비스 발굴 등에 대해 협업을 추진한다.
KB국민은행은 특히 금융권 최초로 공인전자문서중계 인증을 취득한 전자문서중계자로서 다양한 금융서비스 노하우를 바탕으로 한 차원 높은 모바일 전자문서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김청태 국민연금공단 디지털혁신본부장은 “이번 업무협력은 민간기업과 공공기관과의 업무융합의 좋은 사례가 될 것이다”라며 “향후에도 공단은 국민중심 맞춤형 서비스 확대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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