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설·건축·인테리어 박람회 ‘2025 코리아빌드위크’, 일산 킨텍스서 개막

박정수 기자 / 기사승인 : 2025-02-19 13:34: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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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비엔뉴스 = 박정수 기자] 건설·건축·인테리어 박람회 ‘2025 코리아빌드위크’가 19일 일산 킨텍스에서 개막했다.

 

오는 22일까지 열리는 ‘코리아빌드위크’는 OSC EXPO(모듈러&프리캐스트콘크리트산업전)와 서울신문 상생협력 건설 엑스포, 건축소방방재산업전, 전기차충전인프라산업전, 코리아스톤페어, 건물유지관리산업전, 기후공기환경산업전, 인테리어디자인코리아가 동시 개최된다.

 

 ‘2025 코리아빌드위크’.

 

올해 전시회는 특히 역대 최대 규모로 총 700개사가 참여해 2500개 부스를 선보이고, 전시는 ▲구조·외장재, 창호, 건축공구 등 ‘건설·건축 기자재’ ▲건설 기술·시스템과 건설 장비, 건축안전 등 ‘건설기술·장비 ▲냉난방·환기 설비, 홈네트워크(IoT) 시스템, 신재생에너지 등 ‘건축설비’ ▲내장재, 조명, 디자인 시공 등 ‘인테리어’ 등으로 구성됐다.

 

각 분야별로 살펴보면, 우선 노후된 학교시설의 안전성 향상과 학습 환경 개선을 위한 ‘학교시설 환경개선 특별전’에서는 학교 건축 및 리모델링을 위한 친환경·고기능 자재, 친환경 기술 등을 소개한다.

 

또 ‘농촌체류형쉼터 특별전’에서는 최근 농촌 인구 소멸에 대응하기 위해 농막을 대체하는 체류형 주거시설인 농촌체류형쉼터를 모듈러, 목조, 소형캐빈, 카라반 등 다양한 구조의 실물로 선보인다.

 

‘건축공구산업전’에서는 현장에서 사용되는 국내외 우수 공구 브랜드가 참여해 공구를 선보이고, 국내 유일의 차양·창호산업 관련 특화 전시회인 ‘차양창호산업전’에서는 고기능·고효율 제품과 기술을 전시한다. 

 

건축 및 인테리어 수요자는 건축주 설계·시공 상담관, 인테리어 컨설팅관, 농촌체류형쉼터 상담관을 통해 전문가들로부터 맞춤 상담을 받을 수 있고, 참가기업과 바이어, 공공기관 담당자 등은 1대1 건축사 상담관, 1대1 유통 상담회, 공공구매 상담회, 알리바바닷컴 입점 상담관 등을 통해 상담 및 새로운 비즈니스 기회를 발굴할 수 있다.

 

‘OSC EXPO(모듈러&프리캐스트콘크리트산업전)’는 국내 유일의 OSC(Off-Site Construction) 전문 전시&포럼으로, 실물 건축물을 비롯해 설계, 시공, 유지관리 전 단계에서 필요한 OSC 혁신 기술과 자재를 소개한다.

 

또 ‘서울신문 상생협력 건설 엑스포’ ‘건축소방방재산업전’ ‘전기차충전인프라산업전’이 마련되고, 국내 유일의 석재산업 전시회인 ‘코리아스톤페어’에서는 지속 가능한 석재산업을 위한 최신 기술과 설비, 솔루션을 한눈에 확인할 수 있다.

 

이외 ‘건물유지관리산업전’에서는 청소위생, 설비, 보안, 방역 관련 제품과 기술을 총망라하고, 스마트 빌딩 기술의 혁신을 조명한다. 또 ‘기후공기환경산업전’ ‘인테리어디자인코리아’ 등을 통해 다양한 제품과 혁신 기술을 만나볼 수 있다.

 

한편 코리아빌드위크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공식 홈페이지를 확인하거나 사무국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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