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 벚꽃축제, 21만 인파 속 ‘2억 매출’

이수준 기자 / 기사승인 : 2026-04-08 13:26: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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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 소상공인의 실질적인 소득 증대...‘체감형 축제’로 자리 잡혀

[HBN뉴스 = 이수준 기자] 정읍시가 지난 3일부터 5일까지 개최한 ‘2026 정읍 벚꽃축제’가 21만 5000여 명의 상춘객을 유치하고 2억 5000만 원의 현장 매출을 기록하며 지역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은 것으로 나타났다.

 정읍 벚꽃축제, 21만 인파 속 ‘2억 매출’ 사진=정읍시

이번 축제는 3일 내내 인기 가수 공연을 운영하고 다양한 프로그램을 병행해 많은 인파가 몰렸으며, 지역 소상공인의 실질적인 소득 증대로 이어지는 ‘체감형 축제’로 자리 잡았다는 평가를 받는다.

시에 따르면 축제 기간 동안 정읍 나들목(IC)부터 내장상동 교통공원에 이르는 정읍천 벚꽃로 일원에는 총 21만 5000여 명의 방문객이 다녀간 것으로 집계됐다. 벚꽃이 만개한 절정 시기와 행사 일정이 맞물리면서 방문객이 크게 증가한 것으로 분석된다.

이 같은 방문객 증가는 곧바로 현장 매출로 이어졌다. 3일간 운영된 푸드트럭과 판매대는 총 2억 5000만 원의 매출을 기록했다. 특히 지역 제과점과 디저트 업체가 참여한 빵 판매대를 비롯해 츄러스 등 다양한 먹거리가 상춘객들의 소비를 이끌었다.

시는 이번 축제의 경제적 효과가 행사장 내부에만 그치지 않은 것으로 보고 있다. 향후 빅데이터 분석을 통해 수성동, 연지동, 내장상동 등 인근 상권으로 이어진 방문객의 이동 경로와 소비 규모를 정밀 분석해 축제의 파급 효과를 구체적으로 파악할 계획이다.

정읍시 관계자는 “벚꽃 개화 시기와 축제 일정이 잘 맞아 많은 방문객이 찾았다”며 “앞으로도 정읍의 자연 자원과 문화 콘텐츠를 연계해 체류형 관광 축제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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