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택성 전북위원장, “당대표 선거, 민생은 국민에게 개혁은 당원에게 보답해야”

이수준 기자 / 기사승인 : 2025-07-23 15:1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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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찬대 후보와 함께 민주당의 정치적 책임성과 당원 중심 개혁 강조

[하비엔뉴스 = 이수준 기자] 더불어민주당 당대표 선거를 앞두고, 김택성 당원주권본부 전북위원장(명찬연대 전북)이 23일 공식 입장을 표명했다.

김 위원장은 “이번 당대표 선거는 단순한 당내 경선을 넘어, 일반 국민 여론이 반영되는 중요한 정치 과정”이라며 “민주당이 집권여당으로서 더욱 책임 있는 모습을 보여야 할 때”라고 강조했다.

 사진 = 이수준 기자

김 위원장은 “국민 앞에서는 민생으로, 당원 앞에서는 개혁으로 보답하는 것이 바로 지금 민주당이 나아가야 할 방향”이라며, “정당의 건강성과 정치의 순수성을 지키기 위해 당이 더 주도적이고 진정성 있게 나서야 한다”고 밝혔다.

이어 “박찬대 후보가 보여준 방향성과 태도는 그런 점에서 당원 중심 민주주의를 실현할 수 있는 적임자”라고 평가하며, 당원과 국민이 함께 참여하는 개혁 경선이 되어야 한다고 덧붙였다.

이번 입장 표명은 당내 경선이 국민여론조사와 결합된 구조 속에서, 민주당이 집권여당으로서 민심과 당심 모두에 어떻게 응답할 것인가에 대한 방향성을 제시한 것으로 해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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