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X의 사생활' 진현근 "부부싸움 때마다 경찰 와, 전처에 맞아 안와골절"

이다정 기자 / 기사승인 : 2026-04-06 13:19:44
  • -
  • +
  • 인쇄

[HBN뉴스 = 이다정 기자] TV CHOSUN ‘X의 사생활’에서 김구라가 좀처럼 끝나지 않는 ‘투견부부’의 격한 감정 대립에 결국 혀를 내두른다. 예측 불가한 전개 속에서도 날카로운 한마디로 상황의 핵심을 꿰뚫으며 묵직한 존재감을 드러낸다.

 

7일(화) 밤 방송되는 TV CHOSUN 이혼 부부들의 입장 정리 리얼리티 ‘X의 사생활’ 4회에는 ‘투견부부’ 진현근, 길연주가 다시 등장해 시선을 끈다. 두 사람은 ‘이혼숙려캠프’(이하 ‘이숙캠’) 이후에도 쉽게 봉합되지 못한 관계의 상처와, 그 뒤로 이어진 충돌의 전말을 가감 없이 풀어낼 예정이다.

 

 'X의 사생활'. [사진=TV CHOSUN]

 

이날 김구라는 스튜디오에 등장한 길연주를 보자마자 “얼굴이 많이 좋아졌다”며 지난주 방송을 소환한다. 길연주는 “이혼하고 나서 좋아졌다”며 시작부터 ‘노필터 입담’으로 웃음을 안긴다. 이후 진현근이 VCR을 통해 등장, ‘소개팅 어플’로 시작된 길연주와의 첫 만남부터 혼전임신 결혼까지의 과정을 담담히 풀어낸다. 그는 길연주는 몰랐던 5천만 원 빚을 고백하며 복잡했던 과거를 꺼낸다. 앞서 배우자의 빚 문제에 “진짜 돌아버린다”고 ‘격공’한 김구라는 이날은 “진현근 씨가 아주 잘못한 건 맞다”면서도 “그런데 길연주 씨도 ‘이숙캠’을 통해 (대중의) 뭇매를 맞은 이유가 있다”고 짚어 긴장감을 끌어올린다. 

 

이어 ‘역대급’ 싸움의 기록이 공개된다. 진현근은 “싸울 때마다 경찰이 왔다”며 두껍게 쌓인 신고서를 공개한다. 또 “술 마신 전처에게 맞아 안와골절까지 겪었다”며 진단서를 공개한 것은 물론 상견례 자리에서 뺨까지 맞았다는 폭로가 더해지자 스튜디오는 술렁인다. 김구라는 “어떻게 보면 ‘투견’ 단어는 길연주 씨 쪽에 가깝다. 악플이 아닌 측은지심을 받을 상황인데 지지받지 못한 건…”이라며 깊은 조언을 건네고, 길연주 역시 스스로를 돌아본다. 

 

하지만 분위기는 곧 반전된다. 진현근은 “이혼 서류를 떼다 보니 숨겨온 과거가 드러났다”며 자신이 길연주와의 결혼생활 내내 속였던 ‘이혼 경력’과 ‘숨겨둔 자녀’의 존재를 고백한다. 김구라는 “막장 드라마 단골 스토리다. 너무 말도 안 되는 얘기”라며 과몰입한다. 또 길연주가 ‘이숙캠’ 출연을 제안했다는 사실도 드러난다. 

 

진현근은 “방송에 나가기 싫었다. 잘 살아보자고 해서 믿었는데 나를 욕받이로 세우려 했다”며 억울함을 토로한다. 하지만 정작 ‘이숙캠’ 출연 후 악플은 길연주에게 쏟아졌다고. 진현근은 “(길연주는) 셀럽도 돼보고 싶었던 것 같은데 내 SNS 팔로우 수가 길연주의 2배가 됐다”고 밝힌다. 이에 김구라는 “뭐 이런 대결을 했어~”라며 황당함을 감추지 못해 웃음을 안긴다. 

 

웃음도 잠시, 진현근은 “그 이후로 또 싸움이 시작됐다”며 끝나지 않은 갈등을 예고한다. 방송을 통해 처음 밝혀지는 ‘투견부부’의 네버엔딩 후폭풍은 7일 밤 방송되는 TV CHOSUN ‘X의 사생활’ 4회에서 확인할 수 있다.

[저작권자ⓒ HBN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속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