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BN뉴스 = 한주연 기자] 마스킷은 자사 모바일 티켓 플랫폼 큐리스(Qless) 서비스를 대전시티투어에 도입했다고 31일 밝혔다. 대전시티투어는 리빙인터내셔널이 운영하는 대전 지역 관광 버스 서비스로, 역사투어·문화투어·빵투어 등 5개 코스를 운행한다.
마스킷에 따르면 그간 대전시티투어 이용객은 대전역, 시청역에서 탑승하기 전 현장에서 직접 승차권을 구매해야 했으나, 큐리스 도입 이후에는 예매 링크에서 결제 후 카카오톡 알림톡으로 모바일 티켓을 수령해 탑승 시 QR코드 스캔으로 검표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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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마스킷 |
큐리스의 모바일 티켓은 별도 앱 설치나 티켓 출력이 필요 없으며, 오프라인 검표 기능은 네트워크가 불안정한 환경에서도 정상 작동하도록 설계되어있다.
앞서 큐리스는 공연·전시 예매에서 출발해 입장이 필요한 다양한 현장으로 적용 범위를 넓혀왔다. 마스킷은 지난해 울산항만공사와의 협력을 통해 모바일 티켓 기술을 선박 승선권에 접목했으며, 이번 대전시티투어는 그 기술을 관광 버스 승차권에 적용한 첫 사례다.
마스킷은 대전시티투어 승차권 도입을 계기로 관광 FIT(자유여행) 산업으로 사업 영역을 넓힌다. 단체 관광 중심이던 시티투어 버스에 온라인 예매 인프라가 갖춰지면서, 개별 외국인 여행객이 현지에서 직접 예매하고 탑승하는 방식이 가능해졌다는 게 회사 설명이다.
마스킷은 향후 외국인 관광객을 위한 도슨트 프로그램 개발 등 다양한 관광 콘텐츠를 큐리스 플랫폼과 연계해 선보일 예정이다. 큐리스의 다국어 지원과 카카오톡 알림톡 기반 모바일 티켓 발송 방식은 별도 앱 없이 외국인 이용자도 쉽게 이용할 수 있다는 점에서 FIT 여행자 수요에 적합하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배호연 마스킷 대표는 “대전시티투어 이용객이 버스 탑승 전 줄을 서지 않아도 되는 환경을 만드는 것이 이번 협력의 핵심이었다. 큐리스가 공연장 밖에서도 관광 인프라로 쓰일 수 있음을 보여주는 사례로, 앞으로 더 많은 지역 관광 콘텐츠에 적용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큐리스는 예매·발권·검표·데이터 관리(CRM)를 단일 플랫폼으로 제공하는 모바일 티켓 SaaS으로, 별도 구축 기간 없이 당일 예매 오픈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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