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비엔뉴스 = 정동환 기자] 빅데이터 평가 기관인 아시아브랜드연구소는 ‘W랭킹’ 명품 브랜드 부문 1위에 샤넬이 선정됐다고 5일 밝혔다.
한국인이 가장 좋아하는 각 분야별 글로벌 브랜드를 선정하는 ‘W랭킹’은 아시아브랜드연구소가 자제 개발한 빅데이터 분석 시스템과 평가 프로세스를 바탕으로 산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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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랭킹’ 명품 브랜드 부문 톱10. |
이번 ‘W랭킹’ 명품 브랜드 부문은 지난 8월1~31일 온라인 빅데이터 4392만8252건을 대상으로 진행됐고, 그 결과 샤넬이 1위를 차지했다.
이어 루이비통(2위), 구찌(3위), 에르메스(4위), 프라다(5위), 입생로랑(6위), 롤렉스(7위), 까르띠에(8위), 발렌시아가(9위), 에스티로더(10위)가 톱10에 이름을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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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위별 통계표. |
한정근 아시아브랜드연구소 대표는 “최고급 소재, 장인정신, 혁신적 디자인 3대 요소로 평가되는 명품 브랜드는 전 세계 고객들에게 오랜 역사와 높은 품질로 사랑받고 있다”며 “W랭킹 명품 브랜드 부문 1위에 오른 샤넬은 오픈런(매장 질주 현상)을 빗댄 ‘샤넬런’이란 신조어가 생길 만큼 존재감을 입증하고 있지만, 지속적인 가격 인상과 사회공헌활동 부진 등은 샤넬을 비롯한 명품 브랜드들이 풀어야 할 과제다”라고 말했다.
한편 ‘W랭킹’ 명품 브랜드 부문은 글로벌·트렌드·미디어·소셜·긍정·부정·활성화·커뮤니티 인덱스 등의 핵심 빅데이터에 대한 가중치 배제 합산 수치로 산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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