댄스트럭트, 안무 저작권·창작자 권리보호 ‘2024 코레오어워드’ 개최

박정수 기자 / 기사승인 : 2024-12-12 11:04: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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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비엔뉴스 = 박정수 기자] 한국콘텐츠진흥원 뉴콘텐츠기업지원센터 입주 기업인 댄스트럭트는 오는 28일 서울 성수동에서 원밀리언·한국안무저작권협회와 공동으로 ‘2024 코레오어워드’를 개최한다고 12일 밝혔다.

 

안무 저작권과 창작자의 권리 보호가 목적인 ‘2024 코레오어워드’는 안무 창작활동에 대한 가치를 알리고 문화예술산업 발전에 기여한 아티스트를 격려하기 위한 행사다.

 

 댄스트럭트가 오는 28일 안무 저작권과 창작자의 권리 보호를 위해 ‘2024 코레오어워드’를 개최한다. [사진=댄스트럭트]

 

이날 행사에서는 Mnet ‘스트릿 우먼 파이터2’의 댄스크루 베베와 음원 시장에서 돌풍을 일으킨 재쓰비(재재, 승헌쓰, 가비)가 축하공연을 선보이고, 글로벌 안무가들과 함께하는 시상식과 즉흥 배틀, 참여자간 네트워킹 등이 진행될 예정이다.

 

댄스트럭트는 댄스 아티스트 매니지먼트와 콘텐츠 제작, 마케팅, 커머스, 저작물 관리 등 댄스산업의 디지털 전환을 선도하는 문화 콘텐츠 에이전시로, 이번 행사에서 자체 개발한 ‘XSTAGE’ 부스를 별도로 마련해 안무가들이 직접 안무를 랜딩해 볼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지난 4월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2024 월드IT쇼’에서 호평을 받은 ‘XSTAGE’는 모션캡처 스튜디오를 통해 무형의 안무를 디지털화해 현실 세계 뿐만 아니라 온라인에서도 춤 출 수 있는 환경을 구현한 플랫폼이다.

 

윤혜린 댄스트럭트 대표는 “이번 코레오어워드는 안무가들의 창작과 노력이 정당하게 인정받는 문화를 만드는 계기가 될 것이다”라며 “댄스산업의 발전과 안무 저작권 보호를 위한 중요한 전환점이 되기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한편 댄스트럭트가 입주한 뉴콘텐츠기업지원센터는 신기술 융합콘텐츠 분야 기업의 성장을 위해 입주 공간과 제작시설, 엑셀러레이팅 프로그램 등을 지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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