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마을금고, ‘MG BLUE WAVE’로 조직문화 혁신 본격화

송현섭 / 기사승인 : 2023-04-24 11:03: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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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노무개선 컨설팅 통해 대책 마련·추진키로

[하비엔뉴스 = 송현섭 기자] 새마을금고중앙회는 새마을금고의 조직문화 혁신을 위한 ‘MG BLUE WAVE’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24일 밝혔다.


지난 17일부터 시작된 이번 사업은 지난해 직장 내 괴롭힘을 비롯한 문제로 고용노동부 특별근로감독, 외부 전문기관과의 인사‧노무 개선 컨설팅을 실시한 데 따른 후속 조치다.
 

 새마을금고중앙회가 새마을금고의 조직문화 혁신을 위한 ‘MG BLUE WAVE’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MG BLUE WAVE 로고 [사진=새마을금고중앙회]

 

특히 새마을금고중앙회는 종합대책에서 임‧직원에게 사랑받고 고객에게 신뢰받는 ‘자랑스러운 MG’의 비전과 내부고객인 직원 만족도를 제고하는 ‘일할 맛 나는 일터’의 미션을 제시했다.

이번 과제별 종합대책은 ▲불합리한 관행을 근절하고 양성존중 인식 개선 등 조직문화 혁신 내재화를 위한 관행혁신부문 ▲직장 내 괴롭힘 등 부당 노동행위에 대한 점검‧처리를 강화하고 구성원간 소통 확대를 위한 자정혁신부문 ▲직원의 인사‧노무 권익을 제고하고 관련 제도개선을 위한 인사혁신부문 등으로 구성됐다.

따라서 새마을금고중앙회는 이들 과제를 시기별, 단계적으로 추진해나갈 예정이다. 또 새마을금고와 중앙회 전사적 차원에서 이행될 수 있도록 관리해 새마을금고의 조직문화 혁신과 윤리경영을 강화할 계획이다.

또 새마을금고중앙회는 장기간 인사적체 등 문제에 대해 전체 새마을금고 대상으로 직급별 현황을 파악하고 인사제도 개선과 함께 금고의 합리적 인사운영 지도를 강화한다.

박차훈 새마을금고중앙회 회장은 “창립 60주년인 올해를 조직문화 혁신의 원년으로 삼겠다”라며 “근본적이고 꾸준한 조직문화 혁신을 추진해 직장 내 괴롭힘을 근절하고 구성원이 자랑스러워하고 고객에게 신뢰받는 일터를 만들기 위해 총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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