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G새마을금고역사관 개관 1주년 시니어·어린이금융교실 개최

송현섭 / 기사승인 : 2022-12-26 13:00: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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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지역 대표 금융교육 기관으로 부상…사례 중심 강의로 호평받아

[하비엔=송현섭 기자] 새마을금고중앙회는 경남 산청군 MG새마을금고역사관 국공립 아이사랑 어린이집에서 시니어 및 어린이 금융교실을 각각 개최했다고 26일 밝혔다.


MG새마을금고 역사관 건립 1주년을 맞아 이달 7일과 9일, 20일로 3차례에 걸쳐 열린 이번 시니어·어린이 금융교실은 지역민을 위한 유용한 금융교육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MG새마을금고역사관 ‘아이사랑 어린이집’에서 어린이 금융교실이 진행되고 있다. [사진=새마을금고중앙회]

 

지난 7일 열린 시니어 금융교실은 대한노인회 산청군지회 30명을 대상으로 이두찬 초록소비연구소장의 강의로 진행됐다. 9일에도 산청시니어클럽 회원 40명이 참석해 김분지 진주동부 새마을금고 강사의 열띤 강연을 들었다.

세부 프로그램은 ▲금융·경제 기초지식 강의 ▲신종 보이스피싱 예방 교육 ▲해설이 있는 전시 관람 ▲MG무인카페에서의 다과회 등으로 총 2시간 과정으로 진행됐다. 실제 사례를 중심으로 하는 강의를 통해 어르신들에게 호평을 받았다는 것이 새마을금고 관계자의 설명이다.

또 MG새마을금고역사관 직원들은 지난 20일 산청군 국공립 아이사랑 어린이집에 찾아가 어린이 금융교실을 실시했다. 만2세부터 5세까지 원아 24명을 대상으로 펼쳐진 강연은 ▲금융지식 OX퀴즈 ▲종이컵 저금통 만들기 ▲화폐 배우기 등 체험 위주의 교육이 진행됐다.

박차훈 새마을금고중앙회 회장은 “산청군은 새마을금고가 처음 태동한 곳으로 역사적 의미가 깊은 곳”이라며 “산청군에 건립된 MG새마을금고역사관은 주민 참여 교육프로그램을 확대해 경남지역 대표 금융교육 기관으로서의 위치를 확고히 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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