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타운포유, 뮤지컬배우 매니지먼트사업 진출…신예 김나영 영입

박정수 기자 / 기사승인 : 2024-11-08 10:56: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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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비엔뉴스 = 박정수 기자] K-POP 온·오프라인 플랫폼 케이타운포유는 뮤지컬배우 매니지먼트사업에 진출하고, 신예 배우 김나영을 영입했다고 8일 밝혔다.

 

서경대학교 공연예술학부에서 뮤지컬 연기를 전공한 김나영은 어린 시절부터 다양한 무대 경험을 쌓아온 신예 배우로, 일찍이 재능을 인정받았다.

 

 신예 배우 김나영. [사진=케이타운포유]

 

지난 2008년에는 5인조 어린이그룹 ‘아이시대’의 멤버로 활동하며 유괴 예방송 ‘조심해요송’ 등 동요음반을 발매했고, 2012년에는 국립중앙박물관 극장 용에서 열린 <아리랑 판타지>에서 주인공 보리 역을 맡으며 두각을 나타냈다.

 

이어 지난 2016·2017년에는 ‘배우의 꿈’ 프로젝트에 참가해 국립극장 KB청소년하늘극장에서 공연된 뮤지컬 <렌트>의 조앤 역과 <헤어스프레이>의 트레이시 역에 선발돼 주연으로 무대에 올랐다.

 

최종임 케이타운포유 사업본부장은 “뮤지컬산업이 국내외에서 성장하고 있는 가운데, 전문성있는 매니지먼트팀을 통해 유망 배우의 성장을 돕고, K-뮤지컬의 세계화를 위해 힘쓰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케이타운포유는 이번 매니지먼트사업 진출을 통해 재능있는 배우 발굴 및 체계적인 지원을 강화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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