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협, 무역지원센터 K수산물 수출지원 최대 기록 행진

이필선 기자 / 기사승인 : 2025-10-08 10:43: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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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BN뉴스 = 이필선 기자] 수협중앙회는 무역지원센터가 작년에 해외 박람회와 상담회를 통해 지원한 K수산물 수출 계약 규모가 820억원으로 역대 최대라고 8일 밝혔다.

 

  수협중앙회. [사진=수협중앙회]

 

이는 지난 2020년 계약 실적 273억원의 세 배에 이른다. 수협은 올해에도 지난 9월까지 19회의 국제수산박람회와 무역상담회를 열어 약 605억원의 계약과 965억원의 협약 실적을 냈다고 전했다.

 

수협이 무역지원센터를 통해 우리 수산물 수출을 돕는 활동은 해양수산부의 '수산물 해외시장개척사업'의 일환이다.

 

무역지원센터는 미국과 중국, 일본, 베트남, 대만, 태국, 말레이시아 등 8개국 11곳에서 박람회와 상담회 등을 열고 국내 수산업체의 수출을 돕고 있다.

 

수협은 중동과 오세아니아, 남미 등에 무역지원센터 설치도 검토하고 있고 K수산물 수출 활성화를 위해 해외 유통을 담당하는 해외 무역사업소 설치도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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