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보검 측 "31일 조용히 입소 예정, 현장 방문 삼가주시길"(공식)

노이슬 / 기사승인 : 2020-08-27 09:58: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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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비엔=노이슬 기자] 배우 박보검이 31일 해군 문화 홍보병으로 입대한다.

 

27일 소속사 블러썸 엔터테인먼트 측은 "박보검 배우가 2020년 8월 31일, 월요일에 해군 문화 홍보병으로 입대할 예정"이라며 "입대와 관련 장소와 시간은 비공개이며, 특별한 절차 없이 조용히 입소할 예정이다"고 밝혔다.

 

 

박보검의 인기만큼이나 그의 군 입대 현장을 담으려는 열기 역시 뜨겁다. 이에 많은 문의를 받았다는 소속사 측은 "입소 시에 배우가 손을 흔들며 인사를 한다거나, 혹은 고개를 숙여 인사를 하는 등의 짧은 절차도 없이 곧바로 입소하려고 한다"고 말했다.


이어 "간단한 인사도 드리지 못한 채 입대를 하게 되어 죄송한 마음이지만, 지금은 코로나19로 인하여 사회적 거리두기와 모두의 건강을 배려해야 하는 시기라 여겨져 저희도 이와 같은 결정을 내렸다"고 양해를 구했다.

 

소속사 측은 "팬 여러분들과 취재진분들의 건강 및 여러 가지 안전을 위해 부득이하게 내린 결정이오니 너른 이해와 양해 부탁드리며, 현장 취재를 위해 발걸음 하시는 일이 없도록 다시 한 번 부탁 말씀드린다"고 거듭 당부했다.

한편 박보검은 경남 진해 해군교육사령부 해군기초군사교육단에서 6주간의 기초 군사훈련을 받고 총 20개월의 복무를 마친 뒤 오는 2022년 4월 말에 제대할 예정이다.

 

현재 오는 9월 7일  tvN 새 월화드라마 '청춘기록' 방영을 앞두고 있다.


사진=블러썸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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