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관광공사, 대학생·일반인 참여 ‘SNS 기자단’ 모집

윤대헌 / 기사승인 : 2023-02-06 09:50: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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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비엔=윤대헌 기자] 한국관광공사는 국내 여행지를 취재·홍보하는 SNS 기자단 ‘트래블리더’와 ‘다님’을 모집한다고 6일 밝혔다.

 

대학생 기자단인 ‘트래블리더’는 새로운 시선과 창의적인 아이디어로 국내 여행지 취재를 담당하고, 국내 거주 대학교 재·휴학생이면 지원할 수 있다. 참가 접수는 오는 26일까지이고, 32명 내외를 선발할 예정이다. 

 

▲ 한국관광공사가 대학생과 일반인을 대상으로 ‘SNS 기자단’를 모집한다. [사진=한국관광공사]

 

또 ‘다님’은 국내 지역별·테마별 여행코스를 소개하는 일반인 기자단으로 대한민국 국민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모집 기간은 오는 3월5일까지이고, 10명 내외를 선발한다. 올해는 특히 여행기사와 짧은 영상(숏폼), 실내 전시·액티비티 등 테마 촬영으로 모집 분야를 세분화해 선발·운영할 예정이다. 

 

최종 선발된 기자단은 발대식에서 임명장 수여와 함께 본격적인 활동에 나선다. 또 사진, 영상 촬영 및 여행기사 작성법 교육 등이 지원되고, 4~11월 사이 국내 여행지를 취재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진다. 좀더 상세한 정보는 공사 누리집에서 확인 가능하다.

 

이가영 공사 국내디지털마케팅팀장은 “그간 공사에서 진행해온 기자단 모집은 좋은 여행콘텐츠로 국내 여행을 활성화하는 것은 물론 기자단 구성원들에게 새로운 도전과 역량 강화의 기회를 제공하는 것이 목적이다”라며 “크리에이터로서의 열정과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가진 분들의 많은 지원을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지난해 ‘트래블리더’와 ‘다님’은 지역 관광지 현장 취재를 700여 회 진행해 1600여개의 신규 콘텐츠를 생산했다. 이 가운데 362건은 ‘대한민국 구석구석’ 블로그와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등 SNS 채널에 소개됐고, 약 6000만 회의 조회수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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