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CES 2025’서 최고 혁신상 포함 총 29개 수상 쾌거

이지희 / 기사승인 : 2024-11-15 11:04: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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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비엔뉴스 = 이지희 기자] 삼성전자가 내년 1월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전자 전시회 ‘CES 2025’를 앞두고 최고 혁신상 4개를 포함해 총 29개의 ‘CES 혁신상’을 수상했다.


15일 삼성전자에 따르면, 미국소비자기술협회는 14일(현지시간) CES 혁신상 수상 제품과 기술을 발표했다.
 

 ‘CES 2025’ 수상 제품. [사진=삼성전자]

 

제품 카테고리별로는 영상디스플레이 16개, 생활가전 4개, 모바일 5개, 반도체 3개, 하만 1개다.


영상디스플레이 부문은 특히 업계에서 가장 혁신적인 제품이나 기술에 수여하는 최고 혁신상 3개를 수상했고, 2025년형 TV·모니터 등 신제품과 서비스로 13개의 혁신상을 수상했다.

생활가전 부문에서는 냉장고에 보관된 식재료를 스마트하게 관리하는 ‘AI 비전 인사이드’ 기능을 포함한 2025년형 가전 신제품과 서비스로 4개의 혁신상을 차지했다.

 

또 모바일 부문에서는 프리미엄 사운드와 적응형 소음 제어 최적화가 적용된 ‘갤럭시 버즈3 프로’가 최고 혁신상을 수상한 것을 비롯해 ‘갤럭시 AI’ ‘갤럭시 Z 폴드6’ ‘갤럭시 탭 S10’ 시리즈 ‘갤럭시 워치7’가 혁신상을 받았다.


이외 반도체 부문은 ‘LPDDR5X’ ‘엑시노스 W1000’ ‘ALoP’, 하만 인터내셔널은 무선 이어폰 ‘JBL 투어 프로3’가 각각 혁신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한편 삼성전자는 자사가 보유한 CES 혁신상 수상 노하우를 C랩 스타트업에 공유하고 있다. 이번 CES 2025에서 C랩 스타트업은 핀테크 분야에서 1개의 최고 혁신상을 받았고, AI·XR·로보틱스·디지털 헬스·스마트 씨티 등 다양한 분야에서 11개의 혁신상을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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