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비엔뉴스 = 이길주 기자] LG유플러스는 다음달 9일까지 MZ세대 복합문화공간 ‘일상비일상의틈byU+(이하 틈)’에서 레고코리아가 주최하는 방탄소년단(BTS)의 다이너마이트를 테마로 한 팝업스토어를 오픈한다고 2일 밝혔다.
틈은 LG유플러스가 지난 2020년 9월 서울 강남대로에 문을 연 복합문화공간이자 소통커뮤니티다.
▲ 모델들이 틈에 설치된 레고 BTS 콘서트 디오라마와 포토존을 소개하고 있다. [사진=LG유플러스] |
틈에서는 매월 새로운 주제로 팝업스토어를 운영하고 있고, 지난 2월에는 삼성전자의 최신 플래그십 스마트폰 갤럭시 S23 시리즈의 카메라와 게임 성능을 체험할 수 있는 체험 및 전시가 진행됐다.
이달에는 레고그룹이 방탄소년단과 협업한 ‘레고 BTS 다이너마이트’ 세트 출시를 기념한 팝업스토어가 진행된다.
틈 1층에 설치된 레고 BTS 다이너마이트 세트는 뮤직비디오 속 상징적인 장소들을 레고로 재해석해 디테일한 부분과 원곡의 밝고 경쾌한 느낌을 그대로 살렸다. 특히 활기찬 분위기의 도넛 가게와 레코드 숍, 아이스크림 트럭, 농구 코트를 모두 직접 조립하고 원하는 대로 배치할 수 있다.
1층은 ‘레고 BTS 콘서트 디오라마’ ‘포토존’이 운영된다. 콘서트 디오라마에서는 참여자들이 직접 커스텀한 나만의 레고 미니피겨로 가득 채울 수 있다. 또 지하 1층은 라운지로 운영돼 방탄소년단의 공연장면과 뮤직비디오 장면을 레고로 표현한 사진을 전시하고, 별도의 창작품을 함께 선보인다.
2층은 레고 제품을 판매하는 숍으로 운영된다. 이곳에서는 특정 제품에 대해 최대 30% 할인 판매하고, 20만원 이상 구매고객에게는 레고 머그컵을, LG유플러스 고객에게는 미니펭귄 피겨를 각각 증정한다.
김다림 LG유플러스 마케팅전략담당은 “틈에서 이뤄지는 다양한 팝업이 MZ세대들에게 각광을 받고 있다”며 “전 세계인으로부터 사랑받는 방탄소년단과 레고를 주제로 한 레고코리아의 이번 팝업을 틈에서 열게 돼 MZ고객의 눈길을 사로잡을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한편 레고 BTS 다이너마이트 세트는 총 749개 브릭으로 구성됐고, 완성품 크기는 가로 38㎝·세로 16㎝·높이 14㎝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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