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BN뉴스 = 박정수 기자] 창업자인 스티브 잡스 타계 이후 2011년부터 애플을 이끌어 온 팀 쿡 최고경영자(CEO)가 오는 9월 15년에 만에 물러나 이사회 의장을 맡게 된다. 애플은 내부 인사인 존 터너스 하드웨어 엔지니어링 부분 수석 부사장을 차기 CEO로 지명했다. 쿡 CEO가 이사회 의장이 되면 아서 레빈슨 의장은 이사가 되고 터너스 CEO는 공식 취임 이후 이사회의 일원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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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팀 쿡 애플 CEO. [사진=EPA·연합뉴스] |
주요 외신들에 따르면 쿡 CEO는 "애플의 CEO로 일하도록 신뢰를 받은 것은 인생에서 가장 특별한 일이었다"며 후임 CEO인 터너스에 대해 "엔지니어의 마음과 혁신가의 영혼, 일관성과 영광을 갖춘 마음을 보유했다. 그는 의심할 여지 없이 애플의 미래를 이끌어가는 데 적합한 인물"이라고 강조했다.
터너스 후임 CEO는 2001년 애플 제품 디자인팀에 합류해 2013년 하드웨어 엔지니어링 부문 부사장(VP)이, 2021년에 수석부사장(SVP)이 됐고 아이패드·에어팟 등의 개발을 이끌었고, 아이폰·맥·애플워치 등의 개발도 이어갔다.
스티브 잡스 타계 때만 해도 애플의 미래에 대해 부정적으로 바라보는 시선이 우세했었다. 그러나 이러한 전망을 불식시키고 팀 쿡 CEO가 이끄는 동안 애플은 시가총액이 3500만 달러에서 4조 달러로 10배 이상 늘어나고 매출액도 1080억 달러에서 4160억 달러로 4배로 늘었다.
이 기간 애플은 스마트 손목시계 애플워치와 무선 이어폰 에어팟, 비전 프로 등을 시장에 새롭게 선보였다. 아이클라우드·애플페이·애플TV·애플뮤직 등을 출시하거나 강화했다. 또한 애플은 '애플 실리콘'이라는 이름의 자체 칩을 생산해 제품에 적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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