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비엔=노이슬 기자] 영화 '반도'가 개봉 5일만에 180만 관객을 돌파했다.
20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올여름 최고의 화제작 '반도'가 7월 18일, 7월 19일 개봉 주말 이틀간 96만 관객을 동원, 개봉 첫 주 누적 관객수 180만 4053명을 기록하며 주말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뿐만 아니라 코로나19 사태 속 동시기에 개봉한 아시아 국가들에서 폭발적인 호응을 얻으며 전 세계적인 흥행 돌풍을 예고하고 있다.
동시기 개봉한 대만, 싱가포르, 말레이시아에서는 개봉일부터 주말까지 박스오피스 1위 질주를 이어가고 있으며 개봉을 앞둔 베트남에서는 '기생충'의 사전 예매량을 뛰어넘고 전체 예매율 1위를 달성, 국제적인 흥행 전망에도 청신호를 켰다.
한편 '반도'는 '부산행' 그 후 4년, 폐허가 된 땅에 남겨진 자들이 벌이는 최후의 사투를 그린 액션 블록버스터 영화다.
관객들의 호평 세례 속에서 국내외 관객들을 매료시킨 액션 블록버스터 '반도'는 전국 극장에서 절찬 상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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