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계그룹, 이마트 20만·스타벅스 7만5천병 생수...강릉 주민 지원

김혜연 기자 / 기사승인 : 2025-09-03 09:32: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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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BN뉴스 = 김혜연 기자] 신세계그룹은 극심한 가뭄으로 생활용수와 식수 확보에 어려움을 겪는 강릉 주민을 돕기 위해 생수 27만5000병을 지원한다고 3일 밝혔다.

 

  신세계 CI.

 

이마트는 강릉에 2L 생수 20만병을 지원한다. 가뭄 피해가 심각한 지역을 중심으로 이날 생수 2만병을 먼저 지원하고, 오는 10일까지 순차로 지원을 이어갈 계획이다.

 

스타벅스는 생수 7만5000병을 지원하고 거동이 불편한 장애인과 노인 등 취약계층에 생수를 직접 전달한다.

 

강릉 지역 스타벅스 매장 관리 담당자와 점장들이 생수 전달에 참여하고 봉사활동에 나서 지역사회 지원에 힘을 보탤 예정이다.

 

신세계그룹 관계자는 "주민들이 하루빨리 일상으로 돌아갈 수 있도록 실질적인 도움을 전하고자 지원을 결정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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