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다, 9월 엄마된다...결혼 3년만 자필편지로 전한 임신소식

노이슬 / 기사승인 : 2020-08-31 09:23: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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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비엔=노이슬 기자] 걸그룹 S.E.S 출신 바다(최성희)가 임신 소식을 전했다.

 

31일 바다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사랑하는 팬 여러분 떨리는 마음으로 오늘 여러분께 드릴 말씀이 있습니다"라는 글로 시작하는 자필 편지를 공개했다.

 

해당 편지에서 바다는 "너무 떨리고 쑥쓰럽지만... 제가 바다 2세를 가졌습니다"라고 임신 사실을 전했다.


이어 "더 빨리 말씀 드리고 싶었는데 계속되는 장마와 코로나19로 많은 분들이 힘든 이 시기에 제가 축하 받는 다는 게 괜히 죄송스럽기도 해서. 계속 고민하다가 오늘에야 조심스레 말씀 드리게 되었네요"라며 늦게 발표하게 된 이유를 덧붙였다.

"아가는 저처럼 튼튼하게 무럭무럭 잘 잘나고 있다"는 바다는 "아마도 9월경에 세상에 나올 예정"이라며 "팬 여러분, 떨리는 제 마음의 손을 꼭 잡아 주시길 바라며, 항상 여러분 생각하면서 태교를 하고 있으니 기도 많이 부탁 드릴게요"라고 당부했다.

한편 바다는 지난 2017년 3월 9세 연하의 사업가와 결혼식을 올렸다.

 

사진=바다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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