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비엔=노이슬 기자] 김향기가 명실상부 충무로 대세 배우로 우뚝 섰다. 최근 김한민 감독의 신작 '한산: 용의 출현'에 이어 '아이'에도 출연을 확정을 지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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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향기/롯데엔터테인먼트 제공 |
김향기는 연기 인생 2막을 성공적으로 맞이하고 있다. 쌍천만 배우라는 타이틀을 안겨준 영화 '신과 함께' 시리즈를 통해 제39회 청룡영화상 여우조연상을 수상하며 연기력과 스타성을 모두 겸비한 차세대 배우로서의 가능성을 인정받았다.
또한, 김향기의 선 굵은 연기가 인상적이었던 영화 '영주'를 시작으로 관객과 평단을 모두 사로잡은 '증인', 청춘물의 바이블을 보여준 드라마 '열여덟의 순간' 등 스크린과 브라운관을 넘나들며 빛나는 활약을 선보였다.
성인 연기자로서 도약한 김향기는 필모그래피를 꾸준히 쌓으며 독보적인 영역을 구축하고 있다. 최근 작품 행보에서 알 수 있듯, 매 작품마다 도전과 변화를 두려워하지 않는 김향기가 '아이'를 통해 보여줄 새로운 연기 변신은 과연 어떠할지 벌써부터 뜨거운 기대가 쏟아진다.
김향기 주연 영화 '아이'는 2021년 개봉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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