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BN뉴스 = 이수준 기자] 고창군은 모내기와 감자 수확철을 앞두 현재 1800명이 입국을 완료해 전북 시·군 가운데 입국률 상위권을 기록하고 있다고 15일 밝혔다.
고창군에 따르면 올해 외국인계절근로자 입국이 더딘 가장 큰 이유는 미국과 이란의 중동전쟁으로 유가가 급등하면서 항공편이 축소됐기 때문이다.
또한 국제범죄 대응차원에서 자국인들의 장기체류 심사가 강화됐고, 국내상황으론 교육부의 학령인구 감소 대응사업으로 동남아 외국인 유학생 유치가 급증하며 비자심사가 지연되고 있다.
| 올해 입국한 캄보디아 계절근로자 모습 [사진=고창군] |
고창군은 이런 조건 속에서도 송출국과 협력해 근로자 입국을 지속 추진하고 있다. 오는 16일 라오스 근로자 36명을 시작으로 22일까지 총 419명이 추가 입국할 예정이며, 4월 말까지 총 2550명(85%) 입국을 목표로 하고 있다. 군이 올 상반기 유치 예정인 외국인 계절근로자는 총 3000명이다.
또한 항공권 확보가 어려운 경우에는 송출국 근로자가 중국 등을 경유해 입국한 사례와 같이, 제3국 경유 등 수단을 활용해 근로자 입국을 최대한 앞당기는 노력을 이어가고 있다.
김영식 고창군수 권한대행은 “사증발급인정서 지연과 항공권 수급 불안 등 외부 요인으로 인해 일부 입국이 지연되고 있으나, 고창군은 도내 상위권 입국률을 유지하고 있다”며 “농가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신속한 입국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총력 대응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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