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식] 조병규 소속사 측 "학폭의혹? 허위사실 유포에 경찰 수사 착수, 법적 책임 물을 것"

노이슬 / 기사승인 : 2021-02-17 09:15: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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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비엔=노이슬 기자] 조병규가 '학폭논란'에 휩싸인 가우데 소속사 측이 입장을 밝혔다

 

17일 소속사 HB엔터테인먼트 측은 공식 보도자료를 통해 "현재 온라인 커뮤니티를 통해 게시된 조병규 배우를 향한 무분별한 악성 댓글과 허위사실 유포자에 대해 법적 책임을 묻고자 당사는 경찰 수사를 정식 의뢰하였으며 현재 본 건과 관련 조사에 착수했음을 알립니다"라고 전했다.

 

이어 "소속 배우에 대한 악성 루머를 양산하고 확산시키는 범법 행위에 대해서는 더이상 좌시하지 않을 것"이라며 "향후 수사 결과에 따라 어떠한 선처나 합의 없이 법적인 책임을 물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소속사 측은 HB엔터테인먼트는 앞으로도 소속배우의 명예를 훼손하는 불법 행위(허위사실 유포, 악성 댓글 작성)에 대해서 보다 강력히 대응할 것이며 소속 배우들의 권익이 보호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약속했다.

 

한편 지난 16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 조병규에 학폭 피해를 입었다고 주장한 글이 등장했다. 글쓴이는 뉴질랜드 유학 시절 자신이 쳐다봤다는 것을 기분나빠했다며, 조병규가 수십명을 동원해 자신에게 폭력이 아닌 욕설을 했다고 주장했다. 글쓴이는 학폭인정과 진심어린 사과를 바란다고도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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